[창녕소식]군, 고독사 예방 정책 성과·적극행정 시상

[창녕=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창녕군은 올해 보건복지부 지역복지사업평가에서 고독사 예방·관리 분야에서 선도적인 정책 추진 성과를 인정받아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군은 1인 가구 증가와 사회적 고립 심화로 고독사 위험이 커지는 상황에서 창녕e 이웃 연결단 운영, 전담인력 확보, 민·관 협의체 구축, 맞춤형 프로그램 연계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번 수상은 이러한 체계적인 고독사 예방 정책과 현장 중심 돌봄 서비스 운영 성과가 높이 평가된 결과다.

군은 이번 성과를 계기로 고독사 예방 정책을 더욱 확대·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돌봄 체계를 마련해 군민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따뜻한 지역사회 조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5명·우수부서 선정

창녕군은 적극행정위원회 심사를 통해 올해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5명과 우수부서 1곳을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군은 접수된 27건의 사례를 대상으로 군민 체감도, 과제 중요도와 난이도, 담당자의 적극성·전문성 등을 종합 평가했다.

최우수 사례에는 일자리경제과 전봉호 팀장의 '창녕군 지역경제 도약의 기회, 기회발전특구 지정으로 날개 달다!'가 선정됐다. 기회발전특구는 대합·영남산업단지 일원에 미래모빌리티 소재·부품지구를 조성해 17개 기업의 4485억원 투자와 400여 개 신규 일자리 창출이 기대된다.

이외에도 ▲건설교통과 김윤겸 주무관(우수) ▲일자리경제과 김정란 주무관(우수) ▲환경위생과 김상혁 주무관(장려) ▲행정과 김혜정 주무관(장려)이 우수공무원으로 선정됐다. 우수공무원에게는 근무성적 가점·특별휴가·시상금이 수여되며, 우수부서로 선정된 건설교통과에는 포상금 100만 원이 지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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