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7급 국가공무원 최연소 합격 19세…639명 최종 합격

기사등록 2025/12/11 18:00:00

최종수정 2025/12/11 18:40:23

인사처, '2025년도 국가공무원 7급 공채 시험' 합격자 발표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국가공무원 7급 공개경쟁채용 제1차 시험이 치러진 지난해 7월 27일 수험생들이 서울 관악구의 한 시험장으로 들어가고 있다.(사진=인사혁신처 제공) 2024.07.2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국가공무원 7급 공개경쟁채용 제1차 시험이 치러진 지난해 7월 27일 수험생들이 서울 관악구의 한 시험장으로 들어가고 있다.(사진=인사혁신처 제공) 2024.07.2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강지은 기자 = 올해 국가공무원 7급 공개경쟁채용(공채) 시험에 총 639명이 최종 합격했다. 최연소 합격자는 19세였다.

인사혁신처는 '2025년도 국가공무원 7급 공채 시험' 최종 합격자 명단을 11일 사이버국가고시센터를 통해 발표했다.

모집 분야별로는 행정직군에서 466명, 과학기술직군에서 173명이 합격했다. 이 중 장애인 구분 모집 합격자는 38명이다.

남성 합격자는 422명(66.0%), 여성 합격자는 217명(34.0%)으로 집계됐다.

최종 합격자 평균 연령은 28.2세로, 지난해(28.4세)보다 소폭 하락했다.

연령대별로는 20~29세가 70.3%(449명)로 가장 많았다. 이어 30~39세 26.9%(172명), 40~49세 2.4%(15명), 50세 이상 0.3%(2명), 18~19세 0.1%(1명) 순이었다. 인사처 관계자는 "최연소 합격자는 검찰직에 응시한 19세 남성"이라고 말했다.

'양성평등채용목표제' 적용으로 일반기계, 일반환경, 일반토목, 전송기술, 일반행정(장애) 등 5개 모집 단위에서 8명이 추가 합격했다.

양성평등채용목표제는 어느 한쪽 성별의 합격자가 합격 예정 인원의 30%에 미달할 경우 해당 성별의 응시자를 추가로 합격시키는 제도다.

지방 인재가 선발 예정 인원의 30%에 미달할 경우 추가 합격시키는 '지방인재채용목표제'로는 건축, 우정사업본부, 외무영사 등 3개 모집 단위에서 8명이 추가 합격했다.

최종 합격자는 오는 12일부터 16일까지 사이버국가고시센터에 채용 후보자 등록을 해야 한다. 미등록자는 임용 포기자로 간주한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에 게시된 채용 후보자 등록 안내문을 참고하면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button by close ad
button by close ad

올해 7급 국가공무원 최연소 합격 19세…639명 최종 합격

기사등록 2025/12/11 18:00:00 최초수정 2025/12/11 18:40:23

이시간 뉴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