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日, 농업기술·식량안보 협력 강화…차관급 정기대화 출범

기사등록 2025/11/27 16:32:22

서울서 제1차 한일 농업 차관급 정기대화 개최

한일 농정당국, MOU 체결…정보공유·소통 강화

"협력 통해 상호경쟁력·지속가능성 높일수 있어"

[세종=뉴시스] 농림축산식품부는 강형석 차관(왼쪽)이 27일 서울에서 제1차 한-일 농업 차관급 정기대화를 개최하고, 와타나베 요이치 일본 농림수산심의관과 이런 내용을 담은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사진=농식품부 제공) 2025.11.2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 농림축산식품부는 강형석 차관(왼쪽)이 27일 서울에서 제1차 한-일 농업 차관급 정기대화를 개최하고, 와타나베 요이치 일본 농림수산심의관과 이런 내용을 담은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사진=농식품부 제공) 2025.11.2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박광온 기자 = 한국과 일본의 농정 당국이 농업기술 협력과 식량안보 정책에 대한 소통을 강화하기로 뜻을 모았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7일 서울에서 강형석 차관과 와타나베 요이치 일본 농림수산심의관이 참석한 가운데 제1차 한-일 농업 차관급 정기대화를 개최하고, 이런 내용을 담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MOU에는 양국이 농업기술 협력과 식량안보 관련 정책 현황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문제 해결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대화를 이어간다는 내용이 담겼다.

이번 대화는 지난 8월 한일중 농업장관회의를 계기로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이 고이즈미 신지로 전임 농림수산상을 만나 고위급 정기대화 채널을 만들기로 합의한 데 따른 후속 조치다.

앞서 양국은 지난 4월 실무자급 교류 및 5월 차관급 면담 등을 통해 우호적인 분위기를 조성했다는 것이 농식품부의 설명이다.

강형석 차관은 "한일 양국은 유사한 농업 구조와 과제를 공유하고 있으며, 실질 협력을 통해 상호 경쟁력과 지속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며 "이번 면담이 양국 간 농업 협력의 폭을 넓히는 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세종=뉴시스] 농림축산식품부는 강형석 차관이 27일 서울에서 제1차 한-일 농업 차관급 정기대화를 개최하고, 와타나베 요이치 일본 농림수산심의관과 이런 내용을 담은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사진=농식품부 제공) 2025.11.2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 농림축산식품부는 강형석 차관이 27일 서울에서 제1차 한-일 농업 차관급 정기대화를 개최하고, 와타나베 요이치 일본 농림수산심의관과 이런 내용을 담은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사진=농식품부 제공) 2025.11.2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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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등록 2025/11/27 16:32:22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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