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강북의 도약은 서울 대전환의 출발점 될 것"

기사등록 2025/11/24 11:48:02

"주거, 교통, 미래산업으로 강북 변화 진행"

[서울=뉴시스] 황준선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18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특별시의회에서 열린 서울시의회 제333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김규남 의원의 문화유산 보존과 도시개발 공존에 관한 시정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25.11.18. hwang@newsis.com
[서울=뉴시스] 황준선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18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특별시의회에서 열린 서울시의회 제333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김규남 의원의 문화유산 보존과 도시개발 공존에 관한 시정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25.11.18.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재은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은 24일 "강북의 도약은 단순한 지역 균형을 넘어, 서울의 미래를 새로 쓰는 대전환의 출발점이 될 것이다"고 자신했다.

오 시장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오늘 우이신설 연장선 기공식에서 저는 다시 한번 강북 변화의 약속을 끝까지 지키겠다는 마음을 다졌다. 이제 약 10만명의 동북권 주민들이 5분 생활권 안에서 지하철을 이용하실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서울시는 지난해 3월 '강북 대개조 프로젝트'를 발표하며 강북전성시대의 본격 개막을 알린 바 있다. 주거, 교통, 미래산업이라는 세 개의 축을 중심으로 강북의 거대한 변화는 지금도 진행되고 있다"고 했다.

이어 "30년 이상 된 노후주택의 절반 이상이 강북에 있다. 시는 지난 4년간 건축 규제 완화, 신속통합기획, 모아타운·모아주택 등 모든 정책 수단을 총동원해 강북의 공급 기반을 단단히 다져 왔다"면서 "마른 땅에 씨를 뿌리듯 묵묵히 밀어붙인 결과, 2031년까지 강북지역에는 총 12만호의 주택이 착공될 예정이다"고 말했다.

오 시장은 "강북 변화의 핵심은 무엇보다 교통 혁신이다. 우이신설 연장선은 그 출발점이다. 강북횡단선을 반드시 재추진하고, 강북의 교통 인프라를 완성하는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도심의 미관을 해칠 뿐만 아니라 상습적인 교통체증을 겪는 내부순환로는 확장해 지하화하는 방안의 검토를 지시했다"고 밝혔다.

그는 강북을 중심으로 미래 산업과 문화도 성장시킬 것이라고 약속했다. 오 시장은 "내년 상반기 창동에는 K팝의 성지인 2만 8천석 규모의 서울 아레나가 들어선다. 창동차량기지 일대는 디지털바이오시티(S-DBC)로 탈바꿈하여 세계 유수의 바이오 기업들이 모여드는 서울 신경제 핵심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중랑천, 우이천, 당현천 같은 강북의 수변공간은 자연과 휴식을 동시에 누리는 새로운 명소로 재탄생해 이미 많은 시민들께 사랑받고 있다"며 "시는 강북 주민들과의 약속을 끝까지 지키겠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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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강북의 도약은 서울 대전환의 출발점 될 것"

기사등록 2025/11/24 11:48:02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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