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브랜드 이어 K주얼리도 'N차 인상'…로제도르, '리듬볼반지' 17%↑

기사등록 2025/11/20 10:24:18

로제도르, 골든듀 계열 주얼리 브랜드

올해 4월·6월 이어 세 차례 인상 단행

(사진=로제도르 홈페이지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사진=로제도르 홈페이지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주혜 기자 = 명품 브랜드의 가격 인상이 이어지는 가운데 국내 주얼리 브랜드 '로제도르(Roseedor)'도 'N차 인상' 행렬에 동참했다.

2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로제도르는 지난 17일과 이날 일부 상품의 가격을 순차적으로 인상했다.

이에 리듬볼 반지는 59만9000원에서 70만원으로 가격이 16.9% 뛰었다.

러브플라워폴드 다이아 반지는 87만9000원에서 100만원으로 13.7% 올랐다.

로제도르의 이번 가격 인상은 올해 들어 세 번째다.

지난 4월과 6월에도 제품 가격을 10% 이상 인상한 바 있다.

로제도르는 국내 파인 주얼리 브랜드 '골든듀(Golden Dew)'가 2014년 론칭한 패션 주얼리 브랜드다.

연말 성수기를 앞두고 명품 주얼리 브랜드의 가격 인상이 이어지면서 국내 주얼리 브랜드도 제품 가격을 올리는 분위기다.

이탈리아 럭셔리 브랜드 불가리는 지난 10일, 루이비통모에헤네시(LVMH) 그룹 산하 명품 주얼리 브랜드 티파니는 지난 12일 국내 제품 판매 가격을 인상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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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브랜드 이어 K주얼리도 'N차 인상'…로제도르, '리듬볼반지' 17%↑

기사등록 2025/11/20 10:24:18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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