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리시마호, 승·하선객 300명 이상 안정 처리
![[부산=뉴시스] 작년 10월8일 MSC 벨리시마호가 영도 국제크루즈터미널에 입항하고 있다. (사진=부산광역시청 제공) 2025.11.2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11/20/NISI20251120_0001997792_web.jpg?rnd=20251120092301)
[부산=뉴시스] 작년 10월8일 MSC 벨리시마호가 영도 국제크루즈터미널에 입항하고 있다. (사진=부산광역시청 제공) 2025.11.2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진민현 기자 = 부산시와 부산항만공사는 올해 10월, 11월 영도 국제크루즈터미널에서 MSC 벨리시마호의 준모항 운항을 통해 승·하선객 300명 이상을 수용해 부산 준모항 운영 체계를 구축했다고 20일 밝혔다.
준모항은 기존 기항지 기능에 더해 승·하선을 일부 수행하는 형태로 출발·도착을 모두 담당하는 모항과 기항지의 중간 개념이다.
벨리시마호(17만t·정원 5600명)는 지난달 22일 승·하선 각 100명, 15일에는 각 200명의 승객이 부산에서 승·하선을 진행했으며 두 차례 모두 절차가 마무리된 것으로 평가됐다.
시는 "준모항 운항을 통해 부산 체류 시간이 늘어남에 따라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가 기대된다"며 "부산이 국제 크루즈 모항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첫 실제 성과"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MSC 벨리시마호는 그동안 일본 도쿄를 모항으로 삼아 일본 내 모객 중심으로 운항해왔으나 시와 부산항만공사는 선사 모객 상황 조기 파악, 부산지역 선제 모객 지원 등을 통해 준모항 기능을 이끌어냈다는 설명이다.
내년 벨리시마호는 3월·5월·9월 총 3항차로 일본 모항 운항에 나서며 부산 준모항을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올해 부산항은 연말까지 약 210항차, 30만명 이상 방문객이 예상된다. 이는 지난해(114항차)보다 84% 증가한 수치로 2016년 기록한 209항차를 넘어 역대 최고치다. 시·부산항만공사·부산관광공사는 다음 달 일본 주요 선사·여행사를 대상으로 부산 기항 확대 마케팅을 추진해 호황세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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