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폭력예방센터, 수원컨벤션센터서 15일 발대식

기사등록 2025/11/15 18:04:18

"폭력 없는 학교, 존중이 일상 되는 사회"

[수원=뉴시스]학교폭력예방협회 발대식(사진=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학교폭력예방협회 발대식(사진=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이준구 기자 = 학교폭력예방협회는 15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창립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발대식에는 교육계 및 지역사회 관계자, 학부모, 청소년 지원 전문가 등이 함께하여 학교폭력 예방 정책의 새로운 전환점을 확인하는 자리가 됐다.

학교폭력예방협회는 학교안전사고 예방 및 보상에 관한 법률 제18조를 근거로 설립된 기관으로, 학교·가정·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통합적 예방체계를 구축, 학생들이 안심하고 성장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목표로 한다. 협회는 발대식에서 예방·회복·교육·연대의 가치를 중심으로 한 중장기 비전과 실천 전략을 공식 발표했다.

이날 낭독된 창립선언문에서 협회는 ▲ 학교폭력 예방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사회적 공감대를 확산할 것 ▲ 협력과 연대를 기반으로 지속 가능한 예방체계를 구축할 것 ▲ 교육·캠페인·지역사회 연계 활동을 통해 존중과 배려의 문화를 확산할 것 등을 공식적으로 선언했다.

협회는 이어 ▲ 교육·정책·지역이 함께 움직이는 통합 안전망 구축 ▲ 피해학생 치유 중심의 회복문화 확산 ▲ 청소년 참여 중심의 교육·캠페인 확대 ▲ 지역 연대 시스템을 통한 폭력 없는 학교 공동체 조성 ▲ 말뿐이 아닌 실천으로 증명되는 협회 운영이라는 5대 비전을 제시하며, 실효성 중심의 정책 활동을 약속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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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폭력예방센터, 수원컨벤션센터서 15일 발대식

기사등록 2025/11/15 18:04:18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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