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아트피아, '낭만·색채·선율' 해설이 있는 음악회

기사등록 2025/11/14 13:04:32

[대구=뉴시스] 낭만주의와 인상주의 대표 작곡가들의 주요 작품을 해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무대가 수성아트피아에서 열린다. (사진=수성문화재단 제공) 2025.11.1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 낭만주의와 인상주의 대표 작곡가들의 주요 작품을 해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무대가 수성아트피아에서 열린다. (사진=수성문화재단 제공) 2025.11.1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 김정화 기자 = 낭만주의와 인상주의 대표 작곡가들의 주요 작품을 해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무대가 수성아트피아에서 열린다.

14일 수성문화재단에 따르면 수성아트피아 소극장에서 26일 오후 7시30분 해설이 있는 음악회 '낭만과 색채, 선율의 여행'이 개최된다.

공연은 2025 수성르네상스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마련됐고 드뷔시·슈베르트·브람스 등 낭만주의와 인상주의 대표 작곡가들의 주요 작품을 선보인다.

전문 해설과 함께 진행되며 악기의 색채와 조화로운 앙상블의 묘미를 더욱 깊이 체감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슈베르트의 '송어' 피아노 5중주, 브람스의 '헝가리풍 론도', 드뷔시의 '피아노 트리오 3악장'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연주되며 가을의 끝자락을 풍부한 선율로 물들일 예정이다.

해설이 있는 음악회는 수성아트피아의 대표적인 교양형 클래식 시리즈다. 전문 연주자의 연주와 친근한 해설을 결합해 클래식 입문자부터 애호가까지 폭넓게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공연은 음악의 색채와 감성의 흐름을 주제로 낭만주의와 인상주의 시대 작품들을 쉽고 편안한 해설과 함께 감상하도록 기획됐다.

수성르네상스 프로젝트는 지역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고 예술의 일상화를 실현하기 위해 2017년부터 수성아트피아와 대구음악협회가 공동 추진해온 사업이다. 로비음악회, 해설이 있는 음악회, 젊은 예술가 리사이틀 시리즈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예술 생태계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

박동용 수성아트피아 관장은 "해설이 있는 음악회는 음악의 깊이를 친절하게 풀어내며 관객과 소통을 넓히는 무대"라며 "낭만과 색채로 가득한 선율의 여정을 통해 일상 속 예술의 기쁨을 느끼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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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성아트피아, '낭만·색채·선율' 해설이 있는 음악회

기사등록 2025/11/14 13:04:32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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