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안면 공공도서관 조감도. (사진=남양주시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남양주=뉴시스]이호진 기자 = 경기 남양주시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되는 조안면 공공도서관을 내년 상반기 중 착공할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
이 사업은 열악한 조안면의 평생학습과 문화 향유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2019년부터 추진됐다.
조안면 진중리에 건립될 예정인 공공도서관은 부지면적 3670㎡에 연면적 1886.74㎡, 지상 2층 규모로, 도서관과 미식관광플랫폼이 결합된 독특한 형태로 조성된다.
예상 사업비는 140억원대로, 시는 최근 경기도로부터 읍·면 지역 도서관 지원 예산 16억원을 확보하는 등 현재까지 총 94억원의 국·도비를 확보한 상태다.
시는 조안면 공공도서관이 건립되면 지역 주민들의 문화생활과 복지 여건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남양주시 관계자는 “이번에 도비 16억원을 추가 확보하면서 조안면 공공도서관 건립이 본격화될 수 있게 됐다”며 “2027년 개관을 목표로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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