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시스] 대구 중구는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된 남산3동 주민커뮤니티센터 '남산정 마음이음공간'의 개소식을 개최하고 주민 프로그램과 건강센터 등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사진=대구 중구 제공) 2025.11.1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11/11/NISI20251111_0001989774_web.jpg?rnd=20251111132412)
[대구=뉴시스] 대구 중구는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된 남산3동 주민커뮤니티센터 '남산정 마음이음공간'의 개소식을 개최하고 주민 프로그램과 건강센터 등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사진=대구 중구 제공) 2025.11.1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 이상제 기자 = 대구 중구는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된 남산3동 주민커뮤니티센터 '남산정 마음이음공간' 개소식을 개최하고, 주민 프로그램과 건강센터 등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11일 밝혔다.
남산정 마음이음공간은 2020년 국토교통부 도시재생사업 공모에 선정된 '행복이음의 활력마을, 남산정'의 핵심 성과물로, 오래된 약수탕 부지를 활용해 조성한 생활거점 공간이다. 교육·종교·산업이 어우러진 남산3동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복합 커뮤니티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시설은 지하 1층, 지상 4층, 면적 1177㎡ 규모로, 주민의 다양한 활동을 포용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센터는 ▲지하 1층 공동 작업공간과 마을창고 ▲1층 마을 직거래 장터와 공유부엌, 마을안심상가(2호) ▲2층 주민 건강 증진과 여가·복지 활동을 지원하는 마을공유공간과 마을건강센터 ▲3층 공동육아 공간 ▲4층 통합사무실로 구성됐다.
운영은 남산정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이 맡아 주민이 직접 기획·참여하는 자립형 도시재생 모델을 실현한다. 협동조합은 마을 일자리 창출과 수익의 지역 환원, 주민 간 소통과 협력을 통해 지속 가능한 마을 공동체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남산정 마음이음공간은 주민이 배우고, 돌보고, 나누는 도시재생의 중심 공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생활밀착형 스마트 기술 사업과 주변 환경 정비를 통해 주민이 머물고 싶은, 살기 좋은 마을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