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 1천대 이상 판매, 시장 회복세 뚜렷
인프라·정책 한계로 해외 진출은 더뎌
APEC서 수소 비전·기술력 집중 조명
연료전지 고도화 생태계 리더십 강화
![[서울=뉴시스]](https://img1.newsis.com/2025/10/28/NISI20251028_0001977072_web.jpg?rnd=20251028105031)
[서울=뉴시스]
[서울=뉴시스]유희석 기자 = 현대차가 신형 수소차를 공개한 지 1년이 지나면서 시장 반응이 본격 가시화하고 있다.
지난 7월 본격 출시된 '디 올 뉴 넥쏘'는 월평균 1000대 이상을 판매하며 침체된 국내 수소차 시장을 되살리는 역할을 맡고 있다.
하지만 글로벌 시장에서는 인프라 부족과 높은 제조 원가, 제한된 정책 지원 등 구조적 한계가 여전히 수소차 보급의 발목을 잡는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신형 넥쏘는 올해 6월 첫 출하 이후 7월 1001대, 8월 1203대, 9월 1239대가 판매됐다. 석 달 만에 누적 3400대 이상을 팔며 수소차 시장 회복의 중심으로 떠올랐다.
정부의 친환경차 보조금 확대, 고유가 영향, 공공·법인 차량 중심의 수요 증가가 수소차 판매 반등으로 이어졌다. 넓어진 적재 공간(510ℓ), 향상된 실내 편의성 등 실사용자 중심의 개선도 소비자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다만 글로벌 시장에서의 수소차 존재감은 아직 미미하다. 판매의 대부분이 국내에 집중돼 있으며 해외 판매는 사실상 ‘제로’에 가깝다.
유럽과 북미는 전기차 중심으로 시장이 재편되는 추세로, 수소 승용차에 대한 정부 지원이 줄어든 점이 부담 요인이다.
업계 관계자는 "전 세계적으로 수소 충전 인프라가 확대되고 차량 가격과 정비망이 확보돼야 본격적인 수출 확대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현대차의 수소차 개발은 1998년 정몽구 명예회장의 지시로 전담 조직이 신설되면서 시작됐다. 이후 2018년 출시된 ‘넥쏘’가 상용화의 신호탄을 쏘았고, 7년 만에 후속 모델이 다시 등장했다.
신형 넥쏘는 콘셉트카 '이니시움'을 기반으로 개발된 SUV로, 주행거리 720㎞를 확보하고 수소 충전소 안내 기능 등 전용 기술들을 대거 적용했다.
특히 신규 연료전지 시스템을 통해 최고출력 150kW,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7.8초 만에 도달하는 성능을 구현했다.
수소탱크 용량은 6.69㎏으로 기존보다 늘었으며, 완전 충전까지 5분이 채 걸리지 않는다. 안전성 또한 핫스탬핑 강판과 10개의 에어백, FCA2 회피 조향 기능 등으로 강화됐다.
한편, 현대차그룹은 이번 주 경북 경주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 기간 경주에서 넥쏘를 비롯한 수소 기술 전시를 통해 한국의 수소 비전을 세계에 알린다.
경주예술의전당 APEC CEO 서밋 현장과 경주엑스포대공원 경제전시장에 신형 넥쏘와 연료전지 스택, 수소전기트램 등을 함께 전시한다.
특히 '수소, 모빌리티를 넘어(Hydrogen, Beyond Mobility)'라는 세션을 통해 수전해 기술, 수소 생산·저장·운송 등 수소 생태계 전반을 조명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지난 7월 본격 출시된 '디 올 뉴 넥쏘'는 월평균 1000대 이상을 판매하며 침체된 국내 수소차 시장을 되살리는 역할을 맡고 있다.
하지만 글로벌 시장에서는 인프라 부족과 높은 제조 원가, 제한된 정책 지원 등 구조적 한계가 여전히 수소차 보급의 발목을 잡는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신형 넥쏘는 올해 6월 첫 출하 이후 7월 1001대, 8월 1203대, 9월 1239대가 판매됐다. 석 달 만에 누적 3400대 이상을 팔며 수소차 시장 회복의 중심으로 떠올랐다.
정부의 친환경차 보조금 확대, 고유가 영향, 공공·법인 차량 중심의 수요 증가가 수소차 판매 반등으로 이어졌다. 넓어진 적재 공간(510ℓ), 향상된 실내 편의성 등 실사용자 중심의 개선도 소비자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다만 글로벌 시장에서의 수소차 존재감은 아직 미미하다. 판매의 대부분이 국내에 집중돼 있으며 해외 판매는 사실상 ‘제로’에 가깝다.
유럽과 북미는 전기차 중심으로 시장이 재편되는 추세로, 수소 승용차에 대한 정부 지원이 줄어든 점이 부담 요인이다.
업계 관계자는 "전 세계적으로 수소 충전 인프라가 확대되고 차량 가격과 정비망이 확보돼야 본격적인 수출 확대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현대차의 수소차 개발은 1998년 정몽구 명예회장의 지시로 전담 조직이 신설되면서 시작됐다. 이후 2018년 출시된 ‘넥쏘’가 상용화의 신호탄을 쏘았고, 7년 만에 후속 모델이 다시 등장했다.
신형 넥쏘는 콘셉트카 '이니시움'을 기반으로 개발된 SUV로, 주행거리 720㎞를 확보하고 수소 충전소 안내 기능 등 전용 기술들을 대거 적용했다.
특히 신규 연료전지 시스템을 통해 최고출력 150kW,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7.8초 만에 도달하는 성능을 구현했다.
수소탱크 용량은 6.69㎏으로 기존보다 늘었으며, 완전 충전까지 5분이 채 걸리지 않는다. 안전성 또한 핫스탬핑 강판과 10개의 에어백, FCA2 회피 조향 기능 등으로 강화됐다.
한편, 현대차그룹은 이번 주 경북 경주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 기간 경주에서 넥쏘를 비롯한 수소 기술 전시를 통해 한국의 수소 비전을 세계에 알린다.
경주예술의전당 APEC CEO 서밋 현장과 경주엑스포대공원 경제전시장에 신형 넥쏘와 연료전지 스택, 수소전기트램 등을 함께 전시한다.
특히 '수소, 모빌리티를 넘어(Hydrogen, Beyond Mobility)'라는 세션을 통해 수전해 기술, 수소 생산·저장·운송 등 수소 생태계 전반을 조명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