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교중앙, 용인 동천, 성남 정자역 이어 네 번째
![[수원=뉴시스] 경기도청 전경. (사진=경기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4/08/05/NISI20240805_0001620256_web.jpg?rnd=20240805083542)
[수원=뉴시스] 경기도청 전경. (사진=경기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박상욱 기자 = 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은 남양주시 진접역에 '지하철 서재'를 설치했다고 28일 밝혔다.
'지하철 서재'는 역사 내에 서재를 마련해 시민이 자유롭게 책을 빌려 읽을 수 있도록 한 공간이다. 현재 수원시 광교중앙역, 용인시 동천역, 성남시 정자역에서 운영 중이다. 진접역은 도내 네 번째 지하철 서재다. 지난해에는 3개 지하철 서재에서 총 3284권의 책이 대출됐다.
진접역 서재에는 환경 관련 도서(광릉숲 등), 역사(세조 등), 청소년 도서, 문학·인문학 도서 등 400여 권을 비치할 예정이다.
개관식은 오는 30일 오전 10시에 개최된다. 박종만 숲 해설가의 광릉숲 관련 북토크와 허정희 바이올리니스트의 공연 등 다양한 문화행사가 함께 진행된다.
경기도 관계자는 "지하철 서재가 도민의 아늑한 쉼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책과 공간을 만들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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