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용 "전세제도 안 바뀌면 대출 커져…서울 유입 막는 정책 필요"

기사등록 2025/10/20 11:18:49

최종수정 2025/10/20 11:57:39

한국은행, 2025년 기재위 국정감사

[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20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열린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의 한국은행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의원질의에 답하고 있다. 2025.10.20. kch0523@newsis.com
[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20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열린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의 한국은행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의원질의에 답하고 있다. 2025.10.20.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남주현 기자 =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전세제도를 바꾸지 않으면 레버리지가 높아질 수 있다"며 "부동산 과열을 막아야 한다"고 밝혔다.

이 총재는 20일 열린 국회 국정감사에서 박성훈 국민의힘 국회의원의 최근 정부의 10·15 대책 평가에 대한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최근 정부의 전세자금 대출 정책에 대한 박민규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정부 서민들의 고통을 수반할 수 있지만 한번은 끊어내야 한다"는 발언에 대해서 "저도 그렇게 생각한다"고 답했다

이 총재는 또 "서울로 유입을 막는 중장기적 정책도 필요하다"고도 언급했다.

소비쿠폰 지급과 재정 확대의 시중 유동성 확장에 대한 영향에는 "정부의 재원 조달 방법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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