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소식]군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종사자 한마음 행사 등

[합천=뉴시스] 서희원 기자 = 경남 합천군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돌봄협의회(회장 박종규)는 15일 합천군 종합사회복지관 3층 대강당에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통합교육 및 한마음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에는 합천군 노인맞춤돌봄사업을 수행하는 4개 기관(미타재가복지센터, 사회적협동조합 합천지역자활센터, 코끼리행복복지센터, 합천노인통합지원센터)의 전담사회복지사와 생활지원사 270여명이 참여해 서로의 경험을 나누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은 ‘자기 돌봄의 시작’을 주제로 정숙미 시니어 인지교육 강사가 진행했으며, 경상남도 돌봄노동자 지원센터의 후원으로 더욱 알찬 내용으로 구성됐다.

◇합천교육지원청·쌍백초 협력, 경남교육청 적극행정‘최우수 사례’선정

경남 합천교육지원청(교육장 최인용)과 쌍백초등학교(교장 윤점규)는 15일 홈스쿨링 학생의 학교 복귀 사례가 2025년 경남교육청 적극행정 공모에서 ‘최우수 사례’로 선정됐다.

이번 사례는 학생 수 감소와 폐교 위기 속에서도 교육지원청과 학교, 지역사회가 협력하여 제도권 밖 학생을 다시 학교로 복귀시킨 모범사례로 평가받았다.

추진 과정에서 홈스쿨링 가정의 닫힌 마음과 불규칙한 등교, 공간 부족 등의 어려움이 있었으나, 학교의 꾸준한 설득과 교육지원청의 통학버스 증차와 공간 재배치를 위한 재정지원 등의 적극행정 노력을 통해 문제를 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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