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소식]군, 인구주택총조사 조사원 교육 등

[합천=뉴시스] 서희원 기자 = 경남 합천군(군수 김윤철)은 14~15일 국가데이터처(전 통계청) 주관으로 5년마다 전국적으로 실시하는 ‘2025 인구주택총조사’의 성공적 수행을 위해 조사원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에는 조사원 47명이 참여해 인구주택총조사의 목적과 절차, 조사표 작성 요령, 태블릿PC 사용 방법, 면접기법과 현장 사례를 포함해 실무 중심으로 진행됐다.

조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에 대한 대응 요령과 안전수칙, 사후조치 절차까지 안내했다.

◇합천군,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업무협약

경남 합천군은 지난 14일 경남도청 도정회의실에서 우즈베키스탄 대외노동청과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협약은 외국인 계절근로자 유치에 대한 시·군의 행정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밀양시, 창녕군, 합천군 3개 시군이 경남도의 실무 지원을 받아 공동으로 체결했다.

합천군은 2022년부터 올해까지 결혼이민자 가족 초청 방식을 통해 1000여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농가에 공급해왔다. 2026년부터는 초청 범위가 기존 ‘4촌 이내’에서 ‘2촌 이내’로 축소되어 농번기 인력 수급의 어려움이 예상됨에 따라 이번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