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해=뉴시스] 차용현 기자 = 경남도립 남해대학은 오는 17일 남해군 이동면 앵강전망대에서 가을음악회 ‘가을 앵강, 노을의 노래’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공연은 제42회 경남 도민의 날을 기념하고 지역민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무대에는 싱어송라이터 장필순과 남해 귀촌음악가로 활발히 활동 중인 음악가 권월이 함께한다.
장필순은 1989년 첫 솔로 앨범의 수록곡 ‘어느새’를 시작으로, 5집 ‘나의 외로움이 널 부를 때’(1997), ‘Soony6’(2002) 등 꾸준한 음악적 변화를 통해 자신만의 색깔을 구축해 왔다.
권월은 영국 런던의 골드스미스대학을 졸업하고 영화음악감독을 꿈꾸다 2021년 남해로 귀촌했다. ‘삼동면’(2021), ‘은모래해변에서’(2022), ‘서랍’(2023) 등 곡들을 발표했다.
공연은 누구나 무료로 관람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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