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육대, 개교 119주년 기념식 개최…"국제화·AI혁신 통해 도약"

기사등록 2025/10/13 15:17:26

300여 명 참석

근속패 수여 등 시상 진행

[서울=뉴시스] 삼육대 제해종 총장과 근속패 수상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삼육대 제공) 2025.10.1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삼육대 제해종 총장과 근속패 수상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삼육대 제공) 2025.10.1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전수현 인턴 기자 = 삼육대는 이날(13일) 교내 요한관 홍명기홀에서 개교 119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제해종 총장을 비롯한 각 부서 처장, 교수진, 직원, 재학생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봉원영 사무처장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박철주 교무처장의 기도 ▲신학과 1학년 학생들의 특창 ▲제해종 총장의 기념사 순으로 열렸다.

특히 학교 발전을 위해 오랜 기간 헌신한 장기근속자(30년·20년·10년) 근속패 수여와 총장상(팀워크·업무혁신·특별 부문) 시상도 함께 이뤄졌다.

이날 기념사에서 제 총장은 '국제대학 설립'과 'AI(인공지능) 대학원 신설' 등 대학의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

제 총장은 "국제화와 AI 혁신을 양대 축으로 삼아 세계 속에서 신뢰받는 대학, 선교적 가치를 실천하는 대학으로 도약하겠다"며 "내년에는 국제대학을 설립해 외국인 유학생 유치에 박차를 가하고, AI 대학원을 전략적 허브로 삼아 대학 전반의 응용 AI 생태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더해 구성원들의 헌신을 치하하며 "교육부 대학혁신지원사업 성과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S등급을 획득하고, 올해 수시모집 경쟁률이 19.09대 1로 개교 이래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강조했다.

한편 삼육대는 1906년 10월10일 평안남도 순안에서 '의명학교(義明學校)'라는 교명으로 설립된 이후, 1949년 서울 노원구 화랑로 현 캠퍼스로 이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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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대, 개교 119주년 기념식 개최…"국제화·AI혁신 통해 도약"

기사등록 2025/10/13 15:17:26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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