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금용 권한대행 "전 직원이 시민 참여 확산에 적극 나서길"
![[창원=뉴시스]동대구~창원~가덕도신공항 고속화철도 건설 노선도.(자료=경남도 제공) 2025.04.13.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4/13/NISI20250413_0001816271_web.jpg?rnd=20250413115200)
[창원=뉴시스]동대구~창원~가덕도신공항 고속화철도 건설 노선도.(자료=경남도 제공) [email protected]
[창원=뉴시스]강경국 기자 = 동대구에서 밀양, 김해 진영, 창원을 거쳐 가덕신공항까지 이어지는 복선전철 고속화 사업인 동대구~창원~가덕도 고속철도(동대구-창원 고속화철도) 사업을 촉구하는 범시민 서명운동이 추진될 전망이다.
장금용 경남 창원시장 권한대행은 10일 열린 간부회의에서 "동대구–창원 간 고속화철도 노선은 창원시의 교통 여건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핵심 사업"이라며 "국가철도망계획에 반드시 반영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장 대행은 "현재 창원은 인구 100만이 넘는 대도시임에도 불구하고 KTX 이용 접근성이 매우 낮아 시민들의 불편이 지속되고 있다"며 "해당 노선이 국가계획에 포함될 수 있도록 전 직원이 높은 관심을 갖고 서명운동 등 시민 참여 확산에 적극 나서기 바란다"고 지시했다.
또한 "관련 단체 및 지역 사회와 협력해 사업의 필요성과 창원시 의지가 중앙 부처 및 관계 기관에 명확히 전달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대응을 당부한다"며 "연말까지 시간이 얼마 남지 않은 만큼 목표 달성을 위해 총력을 다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앞서 더불어민주당 허성무(창원시 성산구) 의원은 지난달 10일 국토교통부 철도국 윤진환 국장 면담 및 같은 달 17일 열린 국회 대정부 질문에서 해당 노선이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해달라는 목소리를 냈다.
허 의원은 "KTX와 SRT 모두 동대구~창원 구간만 한 시간 이상 걸려 서울~창원 전체 소요 시간이 3시간에 이른다"며 "철도망 계획에 반드시 포함될 수 있도록 경남도와 국회가 함께 힘을 모으겠다"고 강조했다.
장금용 경남 창원시장 권한대행은 10일 열린 간부회의에서 "동대구–창원 간 고속화철도 노선은 창원시의 교통 여건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핵심 사업"이라며 "국가철도망계획에 반드시 반영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장 대행은 "현재 창원은 인구 100만이 넘는 대도시임에도 불구하고 KTX 이용 접근성이 매우 낮아 시민들의 불편이 지속되고 있다"며 "해당 노선이 국가계획에 포함될 수 있도록 전 직원이 높은 관심을 갖고 서명운동 등 시민 참여 확산에 적극 나서기 바란다"고 지시했다.
또한 "관련 단체 및 지역 사회와 협력해 사업의 필요성과 창원시 의지가 중앙 부처 및 관계 기관에 명확히 전달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대응을 당부한다"며 "연말까지 시간이 얼마 남지 않은 만큼 목표 달성을 위해 총력을 다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앞서 더불어민주당 허성무(창원시 성산구) 의원은 지난달 10일 국토교통부 철도국 윤진환 국장 면담 및 같은 달 17일 열린 국회 대정부 질문에서 해당 노선이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해달라는 목소리를 냈다.
허 의원은 "KTX와 SRT 모두 동대구~창원 구간만 한 시간 이상 걸려 서울~창원 전체 소요 시간이 3시간에 이른다"며 "철도망 계획에 반드시 포함될 수 있도록 경남도와 국회가 함께 힘을 모으겠다"고 강조했다.

장금용 창원시장 권한대행 *재판매 및 DB 금지
또 "가덕도 신공항이 철도·항만과 유기적으로 연결돼 동북아 트라이포트 물류 플랫폼으로서 역할과 기능이 강화되고 창원-신공항 30분이면 경남 전체가 국제공항 수혜권에 들어가 물류·항공·관광산업 연쇄 발전을 이룰 수 있다"며 "NC다이노스 야간 경기 후 심야 KTX 이용 효과도 가능해 스포츠 산업, 지역문화 접근성도 고려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한편 국토부는 한국교통연구원에 해당 노선에 대한 경제성 분석을 의뢰하는 한편, 정책성 분석과 지역균형발전을 포함한 종합평가(AHP)도 진행 중이다.
종합평가 결과는 11월 초 나올 것으로 예상되며 12월 말 공청회가 열릴 예정이다. 공청회 전까지 지역 내 여론 조성이 매우 중요한 사안으로 창원시와 경남도, 정치권의 협치가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점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한편 국토부는 한국교통연구원에 해당 노선에 대한 경제성 분석을 의뢰하는 한편, 정책성 분석과 지역균형발전을 포함한 종합평가(AHP)도 진행 중이다.
종합평가 결과는 11월 초 나올 것으로 예상되며 12월 말 공청회가 열릴 예정이다. 공청회 전까지 지역 내 여론 조성이 매우 중요한 사안으로 창원시와 경남도, 정치권의 협치가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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