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월곶포구축제' 17일 개막…어선 승선·왕새우잡이 등 풍성

기사등록 2025/10/01 18:19:51

[시흥=뉴시스] 제12회 시흥월곶포구 축제 안내 포스터. (포스터=시흥시 제공).2025.10.01. photo@newsis.com
[시흥=뉴시스] 제12회 시흥월곶포구 축제 안내 포스터. (포스터=시흥시 제공).2025.10.01. [email protected]

[시흥=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시흥시는 제12회 월곶 포구 축제를 오는 17~19일 관내 월곶 해양수변공원과 해안가 일원에서 연다고 1일 밝혔다.

포구의 생태환경을 주제로 월곶의 지역적 특성을 살린 다양한 공연과 참여 프로그램, 지역의 문화·관광자원과 연계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대표적 프로그램은 ▲어선 승선 ▲맨손 고기잡이 ▲왕새우잡이 ▲새우젓 담그기 등이다.

현장에서 잡은 활어와 새우는 회를 뜨거나 구워서 먹을 수도 있다. 여기에 공판장에서는 제철 수산물과 건어물을 저렴하게 판매한다.

18일 열리는 개막식에는 드론 쇼가 19일 폐막식에는 불꽃놀이가 펼쳐지고, 축제장 주무대에서는 트로트, 가요, EDM 등 다양한 공연이 밤늦게까지 펼쳐진다.

또 축제 기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월곶 공영 텃밭에서는 벼 베기·탈곡·도정, 짚풀공예·인절미 만들기 체험 행사가 각각 열린다.

월곶 포구는 만조 전후로 귀항하는 배들과 항구의 풍경이 어우러져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하는 곳으로, 시흥시가 1992년부터 4년간 56만㎡가량의 갯벌을 매립해 인공적으로 만들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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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월곶포구축제' 17일 개막…어선 승선·왕새우잡이 등 풍성

기사등록 2025/10/01 18:19:51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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