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사 때문에 클럽서 쫓겨나"…박나래, 술버릇 어떻길래

기사등록 2025/12/12 00:00:00

[서울=뉴시스] 박나래. (사진 = MBC 에브리원 '비디오 스타' 캡처). 2025.12.1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나래. (사진 = MBC 에브리원 '비디오 스타' 캡처). 2025.12.1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코미디언 박나래가 이른바 '주사 이모' A씨에게 불법 의료 서비스를 받았다는 의혹에 휘말린 가운데, '갑질 의혹'을 부른 과한 주사(酒邪) 습관도 구설에 오르면서 이와 관련 방송 에피소드들이 재조명되고 있다.

12일 연예계에 따르면, 지난 2018년 11월16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토크 예능물 '비디오스타' 115회에선 게스트로 그룹 '아이콘'이 출연해 박나래를 포함해 MC들과 다양한 얘기를 나눴다.

MC 김숙은 구준회가 박나래에 대해 '주사는 인성'이라는 말을 했다고 전했다.

구준회가 이를 받아 "(박나래) 주사가 좀 거치시다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하자 박나래는 “(아이콘 소속사였던) YG 쪽에는 소문이 안 났을 텐데…"라고 발뺌했다.

구준회는 그러자 "YG 분한테 들었다. 심지어 저랑 친한 경호팀 형이 남성분이었으면 제압을 했을 건데 여성분인지라 정중하게 '나가주시라'고 했다고 한다. 일종의 퇴장"이라고 설명했다.

박나래는 "그 경호 분이 약간 오해했다. 맨정신"이라고 해명했다.

앞서 다른 방송에서 박나래 주사를 언급한 대목도 온라인에서 회자되는 중이다.

이효리는 2022년 티빙 '서울체크인'에서 "술 먹고 자고 싶은데 나래가 방문을 계속 열더라. 소주병으로 기절을 시켜야 하나 생각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박나래는 2016년 MBC TV '섹션TV 연예통신'과 인터뷰에서 나래바를 이야기하며 "신동엽 선배와 술을 마신 적 있다. 다음 날 '난 너 정도로 쓰레기는 아니야'라고 했다"고 말하기도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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