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국정자원 화재 관련 관계자·작업자 등 4명 입건

기사등록 2025/10/01 11:12:31

최종수정 2025/10/01 13:28:24

[대전=뉴시스] 김도현 기자 = 1일 오전 대전 서구 둔산동 대전경찰청 로비에서 김용일 형사과장이 취재진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25.10.01. kdh1917@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김도현 기자 = 1일 오전 대전 서구 둔산동 대전경찰청 로비에서 김용일 형사과장이 취재진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25.10.0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김도현 기자 = 정부망을 마비시킨 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정자원) 화재와 관련해 경찰이 4명을 입건했다.

대전경찰청은 1일 브리핑을 통해 업무상실화 혐의로 국정자원 관계자 A씨 등 4명을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씨를 제외한 나머지 3명은 부상을 입은 작업자 B씨와 다른 업체 작업자 1명, 감리업체 직원 1명이다.

특히 조사가 이뤄진 관계자들 진술 등을 토대로 사고 원인과 가장 관련이 깊고 매뉴얼대로 진행하지 않거나 실수한 부분 등이 있다고 판단한 경찰은 이들을 입건했다.

경찰은 현재까지 작업자와 감리 업체 직원 등 3명을 포함한 12명에 대해 조사를 마친 것으로 파악됐다.

다만 수사 진행 상황에 따라 추가로 다른 관계자들이 입건될 가능성이 있다는 입장이다.

김용일 과장은 "관계자들 진술 등을 토대로 입건을 진행했다"며 "추가적으로 다른 관계자들의 혐의 등 부분을 더 확인할 필요가 있어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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