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소식]군, 추석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등

[창녕=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창녕군은 한가위를 앞두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장보기 행사는 지난 9월30일 영산시장을 시작으로 10월2일 대합시장과 남지시장, 3일 창녕시장, 4일 이방시장 등 관내 5개 전통시장에서 오일장에 맞춰 진행된다.

행사는 추석을 맞아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생업에 종사하는 전통시장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을 격려하고, 전통시장 이용을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2일 남지 장날에는 창녕군여성단체협의회 회원 20여 명이 함께 참여해 차례상 장보기를 하며 상인들과 훈훈한 덕담을 나눌 계획이다.


◇한국도로공사 창녕지사, 장애인 가정에 햅쌀 후원

한국도로공사 창녕지사는 추석을 맞아 창녕군장애인종합복지관에 온누리상품권 200만원을 후원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후원금은 창녕지역에서 생산된 햅쌀을 구입하는 데 사용됐으며, 구입한 햅쌀은 재가 장애인 25가구에 전달됐다. 직원들이 직접 각 가정을 방문해 물품을 전달하며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명절의 의미를 더했다.

한국도로공사 창녕지사는 2013년부터 매년 추석과 연말을 맞아 복지관에 후원을 이어오며,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장애인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해 오고 있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공공기관으로서 역할을 다하며, 이웃과 함께하는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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