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평군 집중호우 피해복구 공로자 표창장 수여식. (사진=가평군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가평=뉴시스]이호진 기자 = 경기 가평군은 지난 7월 집중호우 피해 복구 현장에서 헌신한 주민과 기관·단체에 표창장을 수여했다고 30일 밝혔다.
가평군에서는 지난 7월 20일 전례 없는 기록적 집중호우로 1153억원이 넘는 재산 피해가 발생했으며, 7명이 사망했다.
전날 군청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표창장 수여식은 재난 현장에서 자원봉사자들이 보여준 희생과 봉사에 깊이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마련됐다.
표창장 수여 인원은 군수 표창이 104명, 군의회의장 표창 10명이며, 9개 기관·단체에는 감사패가 전달됐다.
표창장을 받은 주민과 군인, 기관·단체들은 침수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에 앞장서며 신속한 피해 복구와 군민의 일상 회복에 기여했다.
서태원 가평군수는 “지역사회의 안전을 위해 수해 복구에 헌신적으로 임해주신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오늘의 표창은 여러분 한 분 한 분의 공적을 기리는 동시에 우리 공동체가 어려움을 함께 이겨낸 상징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