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후, 시즌 초반 펄펄·6월 슬럼프…그래도 팀 내 타율 1위
5월에 빅리그 입성한 김혜성, 후반기에는 주춤
애틀랜타 이적 후 살아난 김하성, 거취에 주목
![[세인트루이스=AP/뉴시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이정후가 6일(한국 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의 부시스타디움에서 벌어진 2025 메이저리그(MLB)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경기에서 7회말 3루타를 날린 뒤 장비를 정리하고 있다. 2025.09.06](https://img1.newsis.com/2025/09/06/NISI20250906_0000609847_web.jpg?rnd=20250906111828)
[세인트루이스=AP/뉴시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이정후가 6일(한국 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의 부시스타디움에서 벌어진 2025 메이저리그(MLB)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경기에서 7회말 3루타를 날린 뒤 장비를 정리하고 있다. 2025.09.06
[서울=뉴시스]김희준 기자 = 한국인 메이저리거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김혜성(LA 다저스), 김하성(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이 29일(한국 시간) 경기를 끝으로 올해 정규시즌을 모두 마무리했다.
메이저리그(MLB)에서 2년차를 맞은 이정후는 150경기에 출전해 타율 0.266(550타수 149안타), 8홈런 55타점 10도루 73득점에 OPS(출루율+장타율) 0.734의 성적을 냈다.
이정후는 시즌 초반 매서운 페이스를 자랑했다.
4월 한 달 동안 26경기에서 타율 0.324(102타수 33안타), 3홈런 16타점 17득점에 OPS 0.908을 작성했다. 4월 12~14일 뉴욕 양키스와의 원정 3연전에서 홈런 3방을 몰아치며 깊은 인상을 남기기도 했다.
그러나 상대의 집중 견제가 시작되면서 5월 들어 타격 페이스가 주춤한 이정후는 6월에 방망이가 차게 식었다. 6월에 나선 25경기에서 타율 0.143(84타수 12안타)에 그치며 극심한 슬럼프를 겪었다.
5월말까지 줄곧 3번으로 고정됐던 이정후의 타순도 6월 부진 이후 계속해서 바뀌었다.
타순 조정과 휴식에도 부진을 이어가던 이정후는 7월 월간 타율 0.278(79타수 22안타)을 작성하며 살아나는 기미를 보엿다.
8월에 타율 0.300(100타수 30안타)을 작성하며 부활을 선언한 이정후는 9월에는 기복이 심한 모습을 보였으나 월간 타율 0.315(73타수 23안타)를 작성하며 내년 시즌을 한층 기대케 했다.
이정후는 체력 문제와 시행착오를 겪었지만, 큰 부상 없이 MLB에서 첫 풀타임 시즌을 치렀다는 것은 소득으로 남았다.
2023시즌을 마친 뒤 샌프란시스코와 6년, 1억1300만 달러에 계약한 이정후는 데뷔 시즌인 지난해 5월 수비 도중 어깨 부상을 당해 시즌을 조기 마감했고, 37경기 타율 0.262(145타수 38안타), 2홈런 8타점 2도루 15득점에 OPS 0.641의 성적만을 남겼다.
최정상급 성적을 거둔 것은 아니지만 이정후는 팀 내 규정타석을 채운 타자 중 타율 1위를 차지했다.
메이저리그(MLB)에서 2년차를 맞은 이정후는 150경기에 출전해 타율 0.266(550타수 149안타), 8홈런 55타점 10도루 73득점에 OPS(출루율+장타율) 0.734의 성적을 냈다.
이정후는 시즌 초반 매서운 페이스를 자랑했다.
4월 한 달 동안 26경기에서 타율 0.324(102타수 33안타), 3홈런 16타점 17득점에 OPS 0.908을 작성했다. 4월 12~14일 뉴욕 양키스와의 원정 3연전에서 홈런 3방을 몰아치며 깊은 인상을 남기기도 했다.
그러나 상대의 집중 견제가 시작되면서 5월 들어 타격 페이스가 주춤한 이정후는 6월에 방망이가 차게 식었다. 6월에 나선 25경기에서 타율 0.143(84타수 12안타)에 그치며 극심한 슬럼프를 겪었다.
5월말까지 줄곧 3번으로 고정됐던 이정후의 타순도 6월 부진 이후 계속해서 바뀌었다.
타순 조정과 휴식에도 부진을 이어가던 이정후는 7월 월간 타율 0.278(79타수 22안타)을 작성하며 살아나는 기미를 보엿다.
8월에 타율 0.300(100타수 30안타)을 작성하며 부활을 선언한 이정후는 9월에는 기복이 심한 모습을 보였으나 월간 타율 0.315(73타수 23안타)를 작성하며 내년 시즌을 한층 기대케 했다.
이정후는 체력 문제와 시행착오를 겪었지만, 큰 부상 없이 MLB에서 첫 풀타임 시즌을 치렀다는 것은 소득으로 남았다.
2023시즌을 마친 뒤 샌프란시스코와 6년, 1억1300만 달러에 계약한 이정후는 데뷔 시즌인 지난해 5월 수비 도중 어깨 부상을 당해 시즌을 조기 마감했고, 37경기 타율 0.262(145타수 38안타), 2홈런 8타점 2도루 15득점에 OPS 0.641의 성적만을 남겼다.
최정상급 성적을 거둔 것은 아니지만 이정후는 팀 내 규정타석을 채운 타자 중 타율 1위를 차지했다.
![[시애틀=AP/뉴시스] 로스앤젤레스(LA) 다저스의 김혜성이 28일(현지 시간) 미 워싱턴주 시애틀의 T-모바일 파크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 정규 시즌 최종전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경기 2회 초 2점 홈런(시즌 3호)을 친 후 타구를 바라보고 있다. 김혜성은 4타수 1안타(홈런) 2타점 1득점 1삼진을 기록했고, 다저스는 6-1로 승리했다. 2025.09.29.](https://img1.newsis.com/2025/09/29/NISI20250929_0000677190_web.jpg?rnd=20250929081717)
[시애틀=AP/뉴시스] 로스앤젤레스(LA) 다저스의 김혜성이 28일(현지 시간) 미 워싱턴주 시애틀의 T-모바일 파크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 정규 시즌 최종전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경기 2회 초 2점 홈런(시즌 3호)을 친 후 타구를 바라보고 있다. 김혜성은 4타수 1안타(홈런) 2타점 1득점 1삼진을 기록했고, 다저스는 6-1로 승리했다. 2025.09.29.
12개의 3루타를 때려내 MLB 전체 3위에 올랐다. 스즈키 이치로가 시애틀 매리너스에서 뛰던 2005년 작성한 MLB 아시아 타자 단일 시즌 최다 3루타 기록에도 어깨를 나란히 했다.
이정후는 가을야구 무대에는 서지 못한다. 샌프란시스코는 81승 81패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3위에 머물러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했다.
올해 1월 지난해 월드시리즈 우승팀인 다저스와 3+2년, 최대 2200만 달러(약 307억원)에 계약한 김혜성은 71경기에 나서 타율 0.280(161타수 45안타), 3홈런 17타점 13도루 19득점에 OPS 0.699의 성적을 냈다.
시범경기에서 고전한 탓에 마이너리그 트리플A에서 시즌을 시작한 김혜성은 5월초 빅리그의 부름을 받았고, 치열한 경쟁 속에서 눈도장을 찍으며 살아남았다.
김혜성은 전반기 종료까지 48경기에서 타율 0.339(112타수 38안타), 2홈런 13타점 11도루 17득점에 OPS 0.842를 기록하며 펄펄 날았다.
플래툰 시스템(상대 투수 좌·우 유형에 따라 좌·우 타자를 기용하는 방식)의 적용을 받았지만 주전으로 계속해서 기회도 얻었다.
하지만 왼쪽 어깨 점액낭염 진단을 받아 7월30일 부상자 명단에 오른 김혜성은 부상에서 돌아온 이후로는 부진했다.
9월2일 빅리그 로스터에 복귀한 김혜성은 9월에 13경기에서 타율 0.130(23타수 3안타)에 머물렀다. 좀처럼 살아나지 못한 김혜성은 시즌 막판 출전 기회도 크게 줄었다.
다저스는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1위로 와일드카드 시리즈에 진출한 상황이다.
시즌 막판 아쉬운 모습을 보인 김혜성이 포스트시즌 로스터에 포함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이정후는 가을야구 무대에는 서지 못한다. 샌프란시스코는 81승 81패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3위에 머물러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했다.
올해 1월 지난해 월드시리즈 우승팀인 다저스와 3+2년, 최대 2200만 달러(약 307억원)에 계약한 김혜성은 71경기에 나서 타율 0.280(161타수 45안타), 3홈런 17타점 13도루 19득점에 OPS 0.699의 성적을 냈다.
시범경기에서 고전한 탓에 마이너리그 트리플A에서 시즌을 시작한 김혜성은 5월초 빅리그의 부름을 받았고, 치열한 경쟁 속에서 눈도장을 찍으며 살아남았다.
김혜성은 전반기 종료까지 48경기에서 타율 0.339(112타수 38안타), 2홈런 13타점 11도루 17득점에 OPS 0.842를 기록하며 펄펄 날았다.
플래툰 시스템(상대 투수 좌·우 유형에 따라 좌·우 타자를 기용하는 방식)의 적용을 받았지만 주전으로 계속해서 기회도 얻었다.
하지만 왼쪽 어깨 점액낭염 진단을 받아 7월30일 부상자 명단에 오른 김혜성은 부상에서 돌아온 이후로는 부진했다.
9월2일 빅리그 로스터에 복귀한 김혜성은 9월에 13경기에서 타율 0.130(23타수 3안타)에 머물렀다. 좀처럼 살아나지 못한 김혜성은 시즌 막판 출전 기회도 크게 줄었다.
다저스는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1위로 와일드카드 시리즈에 진출한 상황이다.
시즌 막판 아쉬운 모습을 보인 김혜성이 포스트시즌 로스터에 포함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디트로이트=AP/뉴시스]메이저리그(MLB)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의 김하성이 21일(현지 시간) 미국 미시건주 디트로이트의 코메리카 파크에서 벌어진 2025 MLB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의 원정 경기에 6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4회초 솔로 홈런을 폭발한 뒤 그라운드를 달리고 있다. 2025.09.22.](https://img1.newsis.com/2025/09/22/NISI20250922_0000658155_web.jpg?rnd=20250922032642)
[디트로이트=AP/뉴시스]메이저리그(MLB)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의 김하성이 21일(현지 시간) 미국 미시건주 디트로이트의 코메리카 파크에서 벌어진 2025 MLB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의 원정 경기에 6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4회초 솔로 홈런을 폭발한 뒤 그라운드를 달리고 있다. 2025.09.22.
김하성은 시즌 막판 '부활 찬가'를 부르며 2026시즌 기대를 부풀렸다.
2021~2024년 몸 담았던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를 떠나 탬파베이 레이스와 2년, 총액 2900만 달러에 프리에이전트(FA) 계약을 맺은 김하성은 8월까지는 암울한 시간을 보보냈다.
지난해 8월 어깨 부상을 당해 수술대에 올랐던 김하성은 재활을 거친 후 지난 7월 빅리그에 복귀했지만, 종아리와 허리 등에 거듭 부상이 발생해 고전했다.
8월까지 탬파베이에서 24경기 타율 0.214(84타수 18안타), 2홈런 5타점 6도루 5득점에 OPS 0.611에 그친 김하성은 결국 이달 2일 탬파베이에서 방출됐고, 애틀랜타에 새 둥지를 틀었다.
김하성은 애틀랜타 합류 이후 주전 유격수로 뛰며 24경기에서 타율 0.253, 3홈런 12타점에 OPS 0.684로 한층 나은 모습을 자랑했다.
그는 빅리그 5년차인 올 시즌을 타율 0.234(171타수 40안타), 5홈런 17타점 6도루 19득점에 OPS 0.649의 성적으로 마쳤다.
탬파베이와 계약하면서 2025시즌 뒤 남은 계약을 파기하고 다시 FA가 될 수 있는 옵트아웃 조항을 삽입한 김하성은 애틀랜타 잔류 여부를 결정해야 하는 상황이다.
팀을 옮긴 이후 쾌조의 컨디션을 과시해 애틀랜타가 장기 계약을 제안할 가능성도 있다.
피츠버그 파이리츠 소속의 배지환은 올 시즌 줄곧 마이너리그에 머물렀고, 빅리그에서는 13경기 타율 0.050(20타수 1안타)에 그쳤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2021~2024년 몸 담았던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를 떠나 탬파베이 레이스와 2년, 총액 2900만 달러에 프리에이전트(FA) 계약을 맺은 김하성은 8월까지는 암울한 시간을 보보냈다.
지난해 8월 어깨 부상을 당해 수술대에 올랐던 김하성은 재활을 거친 후 지난 7월 빅리그에 복귀했지만, 종아리와 허리 등에 거듭 부상이 발생해 고전했다.
8월까지 탬파베이에서 24경기 타율 0.214(84타수 18안타), 2홈런 5타점 6도루 5득점에 OPS 0.611에 그친 김하성은 결국 이달 2일 탬파베이에서 방출됐고, 애틀랜타에 새 둥지를 틀었다.
김하성은 애틀랜타 합류 이후 주전 유격수로 뛰며 24경기에서 타율 0.253, 3홈런 12타점에 OPS 0.684로 한층 나은 모습을 자랑했다.
그는 빅리그 5년차인 올 시즌을 타율 0.234(171타수 40안타), 5홈런 17타점 6도루 19득점에 OPS 0.649의 성적으로 마쳤다.
탬파베이와 계약하면서 2025시즌 뒤 남은 계약을 파기하고 다시 FA가 될 수 있는 옵트아웃 조항을 삽입한 김하성은 애틀랜타 잔류 여부를 결정해야 하는 상황이다.
팀을 옮긴 이후 쾌조의 컨디션을 과시해 애틀랜타가 장기 계약을 제안할 가능성도 있다.
피츠버그 파이리츠 소속의 배지환은 올 시즌 줄곧 마이너리그에 머물렀고, 빅리그에서는 13경기 타율 0.050(20타수 1안타)에 그쳤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