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李 전반적인 감독 방안 마련 지시…행정방식 개선도"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8일 서울 중구 서울스퀘어에서 열린 대한민국, AI로 날다 국가인공지능(AI) 전략위원회 출범식에서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2025.09.08. bjk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9/08/NISI20250908_0020965944_web.jpg?rnd=20250908152205)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8일 서울 중구 서울스퀘어에서 열린 대한민국, AI로 날다 국가인공지능(AI) 전략위원회 출범식에서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2025.09.08.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조재완 김경록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8일 임금체불 문제를 신속 해결하기 위한 근로감독 절차 개선을 지시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에서 참모들과 가진 비공개 티타임에서 이같이 지시했다고 강유정 대변인이 브리핑에서 전했다.
강 대변인은 "현재는 노동자가 임금체불을 신고할 경우 근로감독관이 해당 사업장 전체가 아니라 신고자 개인의 사건을 조사·감독하기 때문에 신고자 외 임금체불 피해자를 추가 파악하는 절차가 사실상 없었다"며 "이에 이 대통령은 앞으로 임금체불 사건이 신고되면 해당 사업장에 다른 임금체불 여부를 전수조사 하라는 등 전반적인 감독 방안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고 전했다.
또 "노동자가 일을 하고도 돈을 받지 못하는 억울한 일이 생겨서는 안 된다며 근로감독 방식의 전환에 더 많은 인력이 필요하다면 근로감독관을 늘려서라도 행정 방식을 개선할 것을 더불어 지시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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