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중소기업에 육성자금 1000억 융자 지원 쏜다

기사등록 2025/09/08 09:56:13

기존 800억서 확대 지원

[양산=뉴시스] 양산시청 전경.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양산=뉴시스] 양산시청 전경.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양산=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양산시가 중소기업의 금융 애로 해소를 위해 2025년도 중소기업육성자금 융자지원 규모를 기존 800억원에서 1000억원으로 확대했다고 8일 밝혔다.

예상보다 빠르게 소진된 자금 수요에 대응한 조치로 행정이 현장의 목소리를 신속히 반영한 결과다.

이번 증액으로 긴급 경영안정자금 800억원, 시설설비자금 150억원, 기술창업기업자금 50억원 등 목적별 자금이 안정적으로 확보된다. 더 많은 기업이 적시에 금융 지원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융자지원은 금융기관을 통한 대출 방식이며, 시가 일정 비율의 이자를 보전한다.

경영안정자금은 업체당 최대 4억원에 이차보전율 2.0%p, 시설설비자금은 최대 4억원에 2.5%p, 기술창업기업자금은 최대 4억원에 2.0~2.5%p 수준이다.

기술창업기업자금은 기술보증기금의 평가 절차를 거쳐 지원 여부와 한도가 결정된다.

신청을 원하는 기업은 협약은행에서 사전 상담 후 양산시 기업지원과에 직접 방문하거나 등기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협약은행은 경남은행, 국민은행, 농협은행, 부산은행, 산업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기업은행, 하나은행, iM뱅크 등 10곳이다.

자세한 내용은 양산시청 누리집 고시공고 또는 기업일자리경제포털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 가능하며, 기술창업기업자금 관련 문의는 기술보증기금 양산지점에서 받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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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중소기업에 육성자금 1000억 융자 지원 쏜다

기사등록 2025/09/08 09:56:13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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