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위아 자회사 테크젠, 단체교섭 조인·고용안정 협약 체결

기사등록 2025/09/06 19:41:05

신규 물량 확보·고용안정 달성 약속

[창원=뉴시스]현대위아 자회사인 테크젠 이정훈(오른쪽서 두번 째) 대표 등 노사 대표들이 지난 5일 창원 본사에서 고용안정 상생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테크젠 제공) 2025.09.06. photo@newsis.com
[창원=뉴시스]현대위아 자회사인 테크젠 이정훈(오른쪽서 두번 째) 대표 등 노사 대표들이 지난 5일 창원 본사에서 고용안정 상생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테크젠 제공) 2025.09.06. [email protected]
[창원=뉴시스]홍정명 기자 = 현대위아 자회사인 자동차부품 제조 전문기업 테크젠㈜은 지난 5일 창원 본사에서 '2025년 단체교섭 조인식 및 고용안정 상생 협약식'을 체결했다.

6일 현대위아에 따르면, 테크젠 노사는 급변하는 글로벌 경제 환경과 공장 해외이전 가속화 등으로 자동차산업 여건이 악화되고 고용불안 심리가 가중되는 것에 공감하고, 고용안정 상생 협약을 체결했다.

노사는 지속 성장을 위한 엔진 신규사업 전개와 조기 안정화를 고용안정의 핵심 과제로 삼고 생산 역량 및 품질 경쟁력 강화, 핵심 부품의 공급망 점검, 인력 양성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안정적 노사 관계가 기반이 되어야 생존력을 높일 수 있다는 점에 공감하고 어려운 상황이 오더라도 대화와 협력으로 갈등을 해결하기로 했다.

테크젠 관계자는 "노사의 고용안정 상생협약을 통해 더욱 선진적인 노사 관계를 구축할 수 있게 됐다"면서 "현재의 경영 환경이 매우 어렵지만 노사가 함께 한 마음으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자동차 부품 제조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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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위아 자회사 테크젠, 단체교섭 조인·고용안정 협약 체결

기사등록 2025/09/06 19:41:05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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