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대, '2025 커리어 페스티벌' 개최…김태호 PD 특강도

[서울=뉴시스]전수현 인턴 기자 = 명지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재학생과 지역 청년들의 성공적인 사회 진출을 돕기 위해 지난 1일부터 5일까지 '2025 커리어 페스티벌(Career Festival)'을 개최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혁신 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된 이번 행사는 변화하는 고용 환경 속에서 청년들이 보다 현실적인 취업 준비를 할 수 있도록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야간까지 운영된 온라인 직무 특강을 병행해 학생들의 참여 기회를 확대했다. 특히 학생들은 기업 현직자와 채용 담당자를 직접 만나 최신 채용 동향과 직무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

행사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구성됐다. 온라인에서는 '직무특강'이 진행됐으며, 오프라인 행사는 지난 2일 인문캠퍼스 MCC관 1층 코이노니아 홀에서 열렸다.

오프라인 행사에서는 ▲직무 상담 ▲동문 멘토링관(삼성전자, SK플래닛, 현대백화점 등) ▲이벤트 부스 운영 ▲청년 맞춤형 고용·진로 지원 프로그램 안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특히 오전 10시부터 진행된 '명사특강'에는 '무한도전'과 '놀면 뭐하니?' 등을 연출한 김태호 PD가 참여해 큰 관심을 모았다.

경영학과 21학번 한찬휘 학생은 "이번 행사를 실제 현업에서 활동하시는 멘토님들의 이야기를 직접 들을 수 있어 취업 준비에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명지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관계자는 "매년 이 시기에 커리어 페스티벌을 개최하고 있는데, 올해는 특히 교육부 대학교육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보다 풍성하게 준비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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