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산국립공원, 하늘전망대 개장 효과 톡톡…탐방객↑

기사등록 2025/09/02 09:37:29

최근 2년 연속 탐방객 꾸준히 증가

태백산국립공원 문수봉.(사진=뉴시스) *재판매 및 DB 금지
태백산국립공원 문수봉.(사진=뉴시스) *재판매 및 DB 금지

[태백=뉴시스]홍춘봉 기자 = 강원 태백산국립공원이 ‘하늘전망대’ 개장 이후 탐방객 증가세를 이어가며 태백의 새로운 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일 태백산국립공원관리사무소에 따르면 2023년 36만9409명이었던 탐방객 수는 2024년 46만1265명으로 9만1856명(24.8%) 늘었다. 올해도 8월 말까지 35만2125명이 찾으며 2023년 같은 기간보다 19.2%, 2024년보다 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 8월에는 전국적으로 20일 이상 폭염경보가 발령된 상황에서도 6만2000여 명이 방문, 전년 동월 대비 12.4% 늘어나며 ‘여름 피서 명소’로 주목받았다.

이 같은 상승세는 지난해 5월 당골광장 인근에 문을 연 하늘전망대와 하늘탐방로의 인기가 크게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총 길이 890m, 평균 경사 3.6도로 조성된 하늘탐방로는 유모차와 휠체어도 오를 수 있는 무장애 코스로 설계돼 남녀노소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폭 2.8m의 원통형 구조 속에서 이동 자체가 하나의 체험이 되며, 그물 놀이터, 미니 짚라인, 휠체어 전용 그네 등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체험 콘텐츠도 갖췄다.

탐방로 끝자락에 자리한 하늘전망대는 높이 33m로, 태백산 능선과 사계절 풍광을 360도로 감상할 수 있다. 이곳은 최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인증샷 명소로 떠오르며 젊은 세대의 발길까지 끌어들이고 있다.

태백산국립공원 관계자는 “하늘전망대와 무장애 탐방로 개장으로 접근성이 높아지고 즐길거리가 다양해진 것이 탐방객 증가로 이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자연과 어우러진 친환경 명소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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