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경 박사 "기술 생태계 이행기에 대응한 정책을 새로 디자인해야"
![[울산=뉴시스]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4/09/30/NISI20240930_0001665003_web.jpg?rnd=20240930085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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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 조현철 기자 = 울산이 산업구조 재편기에 들어섰다는 주장이 나왔다. 즉 기술혁신 주체가 대기업에서 대학 및 중소기업으로 빠르게 전환되면서 중소기업 도약을 뒷받침할 사업화 전략을 마련해야 한다는 주문이 제기됐다.
울산연구원 김혜경 박사는 25일 울산 경제사회 브리프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브리프에 따르면 2012년 특허출원에서 대기업 비중은 68.5%였으나 2023년 9.8%로 감소하며 기술 주도권 이탈 현상이 빚어지고 있다.
중소기업은 같은 기간 11.3%에서 43.7%로 확대되며 지역 기술혁신의 핵심 주체로 부상 중이다. 대학·중견기업·개인 등도 일정한 비중을 유지하며 기술 생태계는 대기업 중심에서 다핵적 구조로 재편되고 있다.
아울러 기술 포트폴리오의 다양화와 산업 편중이 완화되고 있다.
최근 3년간 기술 분야별 특허 출원 비중을 보면 중소기업은 다양한 기술군에 고르게 분포하고 있다. 이는 대기업 중심의 수직 계열 구조에서 벗어나 산업 기반의 다변화와 기술 확산이 진행되고 있다는 것을 방증한다.
중소기업은 기술 전환과 포트폴리오 재구성에 상대적으로 유연해 구조적 전환기에 대응할 잠재 역량을 확보하고 있다는 의미다.
김 박사는 그러나 중소기업의 기술 창출 기반은 확대됐지만 고도화·사업화·시장 진입 등 후속 단계의 역량은 제한적이라고 지적했다. 기술 생태계 외형은 성장했으나 중소기업이 이를 뒷받침할 중소기업의 자금·인력·조직 역량은 취약한 수준이다. 기술혁신 주체가 중소기업 중심으로 전환된 흐름에 맞춰 기술·성과 간 연결고리 강화 정책이 긴요하다는 주장이다.
이에 따라 김 박사는 기술 창출 구조 변화에 대응한 중소기업의 맞춤형 전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신정부 출범과 기술 생태계 이행기에 대응한 정책을 새롭게 디자인할 필요가 있다고 제언했다.
새정부의 중소기업 중심 경제구조 및 지역 연구개발(R&D) 자율성 강화 기조에 부합하도록 울산도 자체적인 혁신역량 진단과 과학기술혁신계획 수립을 통해 능동적으로 대응할 것을 제안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울산연구원 김혜경 박사는 25일 울산 경제사회 브리프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브리프에 따르면 2012년 특허출원에서 대기업 비중은 68.5%였으나 2023년 9.8%로 감소하며 기술 주도권 이탈 현상이 빚어지고 있다.
중소기업은 같은 기간 11.3%에서 43.7%로 확대되며 지역 기술혁신의 핵심 주체로 부상 중이다. 대학·중견기업·개인 등도 일정한 비중을 유지하며 기술 생태계는 대기업 중심에서 다핵적 구조로 재편되고 있다.
아울러 기술 포트폴리오의 다양화와 산업 편중이 완화되고 있다.
최근 3년간 기술 분야별 특허 출원 비중을 보면 중소기업은 다양한 기술군에 고르게 분포하고 있다. 이는 대기업 중심의 수직 계열 구조에서 벗어나 산업 기반의 다변화와 기술 확산이 진행되고 있다는 것을 방증한다.
중소기업은 기술 전환과 포트폴리오 재구성에 상대적으로 유연해 구조적 전환기에 대응할 잠재 역량을 확보하고 있다는 의미다.
김 박사는 그러나 중소기업의 기술 창출 기반은 확대됐지만 고도화·사업화·시장 진입 등 후속 단계의 역량은 제한적이라고 지적했다. 기술 생태계 외형은 성장했으나 중소기업이 이를 뒷받침할 중소기업의 자금·인력·조직 역량은 취약한 수준이다. 기술혁신 주체가 중소기업 중심으로 전환된 흐름에 맞춰 기술·성과 간 연결고리 강화 정책이 긴요하다는 주장이다.
이에 따라 김 박사는 기술 창출 구조 변화에 대응한 중소기업의 맞춤형 전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신정부 출범과 기술 생태계 이행기에 대응한 정책을 새롭게 디자인할 필요가 있다고 제언했다.
새정부의 중소기업 중심 경제구조 및 지역 연구개발(R&D) 자율성 강화 기조에 부합하도록 울산도 자체적인 혁신역량 진단과 과학기술혁신계획 수립을 통해 능동적으로 대응할 것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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