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까지…어린이집·요양기관 29곳 참여
![[서귀포=뉴시스] 서귀포시 청사 전경. (사진=서귀포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2/06/07/NISI20220607_0001014563_web.jpg?rnd=20220607140114)
[서귀포=뉴시스] 서귀포시 청사 전경. (사진=서귀포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뉴시스] 양영전 기자 = 제주 서귀포시에서 어르신들과 영유아들이 만나 교류하는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서귀포시는 사회복지시설 간 협업을 통해 시설 운영을 활성화하는 '서귀포시 두근두근 마음 잇기' 시범사업을 올해 12월까지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19 이후 위축됐던 사회복지시설 간 협력 분위기를 회복하고, 사회복지시설 평가지표 중 하나인 지역사회 연계 프로그램 실현을 통한 시설 운영 경쟁력 강화에 중점을 뒀다.
참여 시설은 수요조사를 통해 관내 어린이집 15개소와 장기요양기관 14개소(노인요양시설 9·노인주간보호시설 5) 등 총 29개소다.
시는 각 시설별 매칭을 완료하고 서귀포시어린이집연합회와 함께 참여 시설을 대상으로 사업 취지와 방향, 시설별 프로그램 운영 방안 등을 공유했다.
사업은 이달부터 12월까지 진행된다. 시설별로 매월 1~2회 영유아들의 시설 방문 공연, 산책 등 프로그램을 자율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시는 연말에 사업 평가회를 열고 내년도 사업 확대 및 사업 방향을 논의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어르신과 영유아게는 세대 간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고, 참여 시설은 시설 평가지표 향상과 시설 간 교류 문화 기회를 갖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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