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뉴시스] 양산지청이 김해시 소재 드론 개발·제조업체 코코드론에서 청년, 일터 두드림 투어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양산지청 제공) 2025.08.0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8/05/NISI20250805_0001911287_web.jpg?rnd=20250805161602)
[양산=뉴시스] 양산지청이 김해시 소재 드론 개발·제조업체 코코드론에서 청년, 일터 두드림 투어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양산지청 제공) 2025.08.0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양산=뉴시스] 안지율 기자 = 고용노동부 경남 양산지청은 5일 김해시의 드론 개발·제조업체이자 사회적기업인 주식회사 코코드론에서 '청년도전지원사업' 참여 청년 30명을 대상으로 '청년, 일터 두드림 투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코코드론은 2018년 설립된 드론 전문기업으로, 드론 진로·직업체험 프로그램 운영, 드론스포츠 및 VR 콘텐츠 개발, 드론 유통·판매 등을 주요 사업으로 한다. 대한민국 우수특허 대상 수상(2020년), 사회적기업 인증(2021년), 경상남도 우수 사회적경제기업 선정(2023년) 등 다양한 성과를 거뒀다.
이날 청년들은 기업 소개와 사회적기업 성장스토리 특강, 종이 드론 조립 및 비행 체험, 생산현장 견학 등을 경험했다. 코코드론 이언택 대표는 특강을 통해 사회적 문제 해결과 비즈니스 모델을 연결하는 사회적기업의 가치를 강조하며 창업 마인드를 고취했다.
청년, 일터 두드림 투어는 구직을 단념하거나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에게 산업현장 체험 기회를 제공해 구직의욕을 높이고 진로 탐색 및 취·창업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마련된 양산지청 자체 프로그램이다.
양산지청은 그간 지역 내 구직단념, 은둔고립청년 등을 대상으로 삼양라면 밀양공장, 피플앤스토리, 공감오래, 포스코 포항제철소 등 다양한 기업 현장 체험과 진로·취업 상담 기회를 제공해왔다.
또 지난해 10월 김해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와 '청년 미래일자리 이음'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사회적기업에 대한 청년 인식을 제고하고 사회적 가치를 확산하기 위한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권구형 양산지청장은 "선진 외국에서는 많은 청년들이 지역사회의 다양한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사회적기업을 창업하거나 주도적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진로 관심사에 맞춘 현장 체험 기회를 지속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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