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흥=뉴시스]박기웅 기자 = 전남 고흥의 한 돈사에서 불이 나 3억4000만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났다.
3일 전남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2시9분께 고흥군 대서면 한 돈사에서 불이 나 출동한 소방 당국에 의해 3시간 만에 꺼졌다.
이 불로 돈사 5개동 중 3개동이 모두 탔고, 안에 있던 돼지 400여 마리가 폐사해 소방서 추산 3억4000만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 당국은 전기적 요인으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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