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부터 12일간, 미천면 등 7개면 157ha 대상
![[진주=뉴시스]진주시, 밤나무해충 무인항공 드론방제 실시.(사진=진주시 제공).2025.08.01.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8/01/NISI20250801_0001908176_web.jpg?rnd=20250801074224)
[진주=뉴시스]진주시, 밤나무해충 무인항공 드론방제 실시.(사진=진주시 제공)[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진주시는 오는 4일부터 12일동안 밤나무해충의 구제와 밤재배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밤나무 해충 무인항공 드론방제를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시는 올해부터 헬기를 활용한 항공방제 사업이 인명사고 위험이 없는 무인항공 드론 방제사업으로 변경 시행하는 것으로 미천, 금곡, 명석, 문산, 지수, 진성, 집현 7개면 57농가 157.15ha 밤나무 재배지를 대상으로 한다.
시는 드론방제에 ‘감마사이할로트린 캡슐현탁제 1.4%’ 산림청 지정 약제를 사용하고 밤나무 재배지 가까이 접근해 방제할 수 있어 종실을 가해하는 복숭아명나방을 구제하여 밤 수확량 증가로 농가소득 증대에 도움을 줄 것으로 보고 있다.
시 관계자는 “방제일 전 실시하는 마을 방송에 귀 기울여 양봉농가에서는 벌통을 옮기거나 벌통문을 막아주고 축산농가에서는 방목을 금지하는 등 농가에서 안전조치를 이행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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