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 클라우드 매출 사상 최고…AI 수요에 실적 '깜짝'

기사등록 2025/07/31 06:11:20

애저 매출 39% 급증…시간외 주가도 껑충

[파리=AP/뉴시스] 사진은 2021년 1월 8일 프랑스 파리의 마이크로소프트 본사 외부 로고 모습. 2025.07.30.
[파리=AP/뉴시스] 사진은 2021년 1월 8일 프랑스 파리의 마이크로소프트 본사 외부 로고 모습. 2025.07.30.

[서울=뉴시스]임철휘 기자 = 마이크로소프트(MS)가 인공지능(AI) 수요 증가에 힘입어 시장 전망치를 뛰어넘는 2분기 실적을 기록했다.

핵심 사업인 클라우드 부문 매출은 39% 급증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고 시간외 거래에서 주가는 7% 넘게 뛰었다.

30일(현지 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와 마켓워치 등에 따르면 MS의 2분기(4~6월)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8% 증가한 764억달러로 집계됐다.

시장조사 업체 LSEG가 집계한 월가 평균 예상치 738억1000만 달러를 상회하는 수치다.

순이익은 24% 늘어난 272억달러로, 이 역시 월가 전망치(253억달러)를 웃돌았다.

특히 눈에 띄는 부분은 클라우드 실적이다.

분기 기준 전체 클라우드 사업 매출은 467억달러로 전년 동기(369억달러) 대비 26.6% 증가했다.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인 애저 부문 매출이 39% 증가하며 스트리트어카운트가 예상한 34.4%를 뛰어넘었다.

MS는 올해 처음으로 애저의 연간 매출을 별도로 공개했다.

2025 회계연도(2024년 7월∼2025년 6월) 애저 및 기타 클라우드 서비스 매출은 전년 대비 34% 증가한 750억 달러로 집계됐다.

이날 시간외 거래에서 MS 주가는 7% 가까이 급등하며 시가총액 4조달러 돌파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MS의 시총은 현재 3조8000억달러 수준으로 엔비디아에 이어 세계 2위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button by close ad
button by close ad

MS, 클라우드 매출 사상 최고…AI 수요에 실적 '깜짝'

기사등록 2025/07/31 06:11:20 최초수정

이시간 뉴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