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소식]광주 자치구의회 의장협의회, 수해 복구 성금 전달 등

[광주=뉴시스]박기웅 기자 = 광주 자치구의회 의장협의회는 24일 집중호우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500만원을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고 이날 밝혔다.

전달식에는 협의회 대표회장인 김명수 광산구의회 의장을 비롯해 문선화(동구)·전승일(서구)·남호현(남구)·최무송(북구) 의장 등 광주 5개 구의회 의장이 참석했다.

이들은 교육연수비로 편성됐던 협의회 예산을 반납, 피해 복구 성금으로 전환해 후원했다. 성금은 공동모금회를 통해 전국재해구호협회로 전달, 수해 지역 복구와 이재민 생활 안정에 쓰인다.

◇광산구, 우산동 뉴빌리지 현장 상담 창구 운영

광주 광산구는 매달 2·4번째 목요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어등지역자활센터에서 '우산동 뉴빌리지 주택정비 현장 상담 창구'를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해당 사업지 내 주택 신축에 관심이 있는 주민을 대상으로 건축사와 공인중개사 등 전문가가 주택정비 추진 요건과 경제성 검토, 건설계획 도출 등 무료 컨설팅을 지원한다.

광산구는 지난해 국토교통부 뉴빌리지 사업 공모에 선정돼 147억원의 국·시비를 확보, 2029년까지 우산동 정주 환경 개선 사업을 추진 중이다.

◇공군 제1전투비행단, 장병 중독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

공군 제1전투비행단은 24일 광주 서구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와 장병 중독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군부대 내 중독예방 문화를 정착시키고 관련 범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체결했다. 1전비 창설 이후 중독예방 관련 첫 업무협약이다.

협약에 따라 1전비는 분기별 1회 전문 강사를 초빙해 중독예방 전문교육과 관련 캠페인, 자가진단 설문 조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광주 북구, 시니어 금융 사기 예방 교육 운영

광주 북구는 보이스피싱 등 노인들의 사기 피해를 막기 위해 '시니어 금융 사기 예방 교육'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교육은 오는 8월부터 11월까지 '미리 알고 예방하는 금융 사기'와 '노후를 위한 다양한 금융 지식' 두 가지로 나눠 진행한다. 금융 사기 종류와 사례, 예방법을 비롯해 다양한 금융 지식을 소개한다.

북구는 노인복지관과 경로당 등 교육 희망 기관을 파악해 서민금융진흥원에 교육을 신청, 전문 강사가 현장에 찾아가 교육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한다. 교육 참여는 북구 노인복지과로 문의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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