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안전공단, 몽골 도로교통부 '공로상' 수상

기사등록 2025/07/21 16:43:38

몽골 도로교통부 창설 100주년 기념식

15년간 차량 검사제도 고도화 등 지원

[서울=뉴시스] 오태석 한국교통안전공단(TS) 자동차검사본부장(오른쪽)이 지난 18일 몽골 도로교통부 100주년 기념행사에서 공로상을 수상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5.07.21. (사진=교통안전공단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오태석 한국교통안전공단(TS) 자동차검사본부장(오른쪽)이 지난 18일 몽골 도로교통부 100주년 기념행사에서 공로상을 수상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5.07.21. (사진=교통안전공단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연희 기자 = 한국교통안전공단(TS)이 지난 18일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개최된 몽골 도로교통부 창설 100주년 기념행사에서 공로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KOICA 공공협력사업인 '몽골 자동차 검사역량 제고 및 시설 개선을 통한 교통안전 강화 사업'으로 몽골 내 자동차 검사제도 현대화, 검사소 시설 개선, 기술 교육 및 정책 자문 등 실질적 성과를 달성했다는 평가에 따른 것이다.

교통안전공단은 2011년 몽골 도로관리청과의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도로교통 분야 기술지원 및 협력체계를 이어왔다.

지난 2023년부터 운영 중인 KOICA 공공협력사업은 자동차 검사 분야에서 장비 지원을 넘어 검사제도 고도화, 검사 인력 역량 강화, 자동차통합관리시스템 구축 등 제도 기반 마련에 중점을 둔 종합적인 협력 모델이다.

정용식 교통안전공단 이사장은 영상 축사를 통해 "100여년간 몽골 도로교통이 국가 발전을 이끄는 중요 요소가 됐듯이 앞으로의 100년도 교통안전과 미래 모빌리티 발전을 향해 힘차게 나아가기를 기원한다"며 "몽골의 교통안전과 검사역량 강화를 위한 실질적인 협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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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안전공단, 몽골 도로교통부 '공로상' 수상

기사등록 2025/07/21 16:43:38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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