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F, 폭염에 양산 수요 증가…헤지스·바네사브루노 판매 50%↑

기사등록 2025/07/17 10:00:15

[서울=뉴시스] 생활문화기업 LF는 폭염과 자외선 지수 상승으로 양산이 여름철 필수 아이템으로 자리잡고 있다고 17일 밝혔다.(사진=LF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생활문화기업 LF는 폭염과 자외선 지수 상승으로 양산이 여름철 필수 아이템으로 자리잡고 있다고 17일 밝혔다.(사진=LF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전병훈 기자 = 생활문화기업 LF는 폭염과 자외선 지수 상승으로 양산이 여름철 필수 아이템으로 자리잡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LF몰에선 지난 6월 1일부터 7월 15일까지 '양산' 검색량은 전년 동기 대비 60% 증가하기도 했다.

양산과 우산을 겸한 ‘양우산’과 '우양산'의 검색량은 각각 175%, 102% 늘었다.

이에 따라 LF는 양산 제품군을 확대하며 수요 대응에 나섰다.

닥스 액세서리는 양산 스타일 수를 전년 대비 18% 늘리고 물량도 20% 확대했다.

헤지스 액세서리는 전 제품에 자외선 차단 기능을 적용하고, 고밀도 방수 원단을 사용해  방수성과 내구성을 강화했다.

대표 아이템은 브랜드 시그니처 패턴인 'H 뚜왈(H.Toile)'이 적용된 양산이다.

LF는 이런 대표 아이템에 힘입어 7월 중순까지 헤지스 액세서리의 양산 품목 매출 또한 전년 대비 50% 이상 증가하며 판매 호조를 기록하고 있다고 밝혔다.

질스튜어트뉴욕 액세서리는 올해 신규 양산 7종을 추가하고, 자외선 차단 및 방수 기능을 강화했다.

'쁘띠버니 패턴 우양산'은 초도 물량 품절로 인해 2배 추가 발주가 진행 중이다.

아떼 바네사브루노 액세서리는 '뜨왈 드 주이' 패턴을 중심으로 고급 디자인을 강조한 양산을 선보였으며, 전용 파우치와 함께 구성된 제품은 7월 초 일부 품목이 완판됐다.

해당 브랜드 양산 판매도 전년 대비 50% 증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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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F, 폭염에 양산 수요 증가…헤지스·바네사브루노 판매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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