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중기청-中 섬서성, 경제무역 협력 강화 등[부산소식]

[부산=뉴시스]원동화 기자 = 부산중소벤처기업청(부산중기청)은 한국남부발전과 공동으로 '한국(부산) -중국(섬서성) 경제무역 협력 강화를 위한 교류회'를 부산중기청 회의실에서 열었다고 14일 밝혔다.

중국 섬서성은 상무청 범만춘 부청장을 포함한 주요 자치구역인 서안시 투자협력국, 함양시 상무국, 연안시 경제협력국 등 7개 기관과 섬서훙싱옌썅슈 식품그룹 유한책임회사 등 4개 기업으로 구성된 민·관 합동 경제무역 대표단을 부산에 파견했다.

교류회에서는 광진실업, 연산메탈, 화인 등 지난해 상담회 참가기업 3개사가 참석한 가운데 중국 현지진출 지원, 기업간 네트워크 구축, 상담회 확대 개최 등 양 지역간 경제 교류 확대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부산진구, 야간 재산세 민원실 운영

부산진구는 일상에 바쁜 구민들을 위해 올해 정기분 재산세 납부기간에 '야간 재산세 민원실'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재산세는 복잡한 세액계산 방식과 다양한 감면 혜택, 종합부동산세 등 각종 공과금 산정과의 연관성 등으로 구민들의 문의가 매년 증가하는 실정이다. 하지만 직장인, 맞벌이 부부 등은 평일 근무시간에 전화 문의나 방문 상담이 어려워 많은 불편을 겪고 있었다.

부산진구는 구민의 편의를 위해 업무시간 이후에도 재산세 관련 업무를 볼 수 있도록 구청 세무1과 내에 야간 재산세 민원실을 운영하기로 했다.

운영기간은 재산세 납기(7월16일~31일 및 9월16일~30일) 중 평일 야간 오후 6시~오후 10시다. 주간과 동일하게 재산세 관련 업무를 처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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