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뉴시스] 안산12경으로 추가 선정된 안산의 관광 명소 4곳. (사진=안산시 제공) 2025.07.1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7/11/NISI20250711_0001890400_web.jpg?rnd=20250711101220)
[안산=뉴시스] 안산12경으로 추가 선정된 안산의 관광 명소 4곳. (사진=안산시 제공) 2025.07.1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안산=뉴시스] 문영호 기자 = 경기 안산시는 대표 관광 명소를 담은 '안산 12경'을 최종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앞서 시는 지난 2월부터 1차 설문조사를 거쳐 2차 전국민 선호도 조사, 선정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새로운 12경을 선정했다.
안산 12경에는 기존 9경 중 ▲시화호조력발전소 ▲대부해솔길 ▲구봉도 낙조 ▲탄도 바닷길 ▲풍도 ▲동주염전 ▲안산갈대습지 ▲다문화거리 등 8경을 포함했다.
또 ▲수암봉과 안산 읍성 ▲호수공원과 무궁화동산 ▲바다향기수목원을 새로 추가하고 기존 '노적봉공원'은 '김홍도길'에 포함해 12경을 완성했다.
새롭게 선정된 김홍도길은 김홍도미술관을 시작으로 노적봉공원(폭포), 단원조각공원, 성호박물관, 안산식물원 일대를 연결하며 예술과 자연이 조화를 이루는 안산만의 특별한 관광 코스로 구성했다. 안산 시민이 산책과 조깅을 즐기는 코스로도 유명하다.
수암봉과 안산읍성, 호수공원과 무궁화동산, 바다향기수목원의 경우 시민 선호와 함께 시의 역사·문화·생태·해양 등 다양한 테마를 아우르는 명소로 평가됐다.
시는 이번 12경을 지역 상권과 연결해 관광 활성화를 꾀할 계획이다. 특히 12경을 활용해 안산에서도 체류형 관광이 가능하도록 다양한 인프라 프로그램을 만들고 홍보 마케팅도 진행한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새로운 안산 12경은 전 국민 선호와 선정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선정된 시의 대표 관광자원"이라며 "앞으로 지역 상권과 연계한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고 안산의 매력을 널리 알려 나가는 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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