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지역 주요 현안·국가예산 확보 보고회 개최

[구미=뉴시스] 박홍식 기자 = 경북 구미시는 민선 8기 4년차를 맞아 지역 주요 현안과 국가 예산 확보를 위한 추진 현황 보고회를 열었다.

10일 구미시에 따르면 이번 보고회는 해묵은 지역 현안 해결과 국비 확보를 위한 전략 마련 차원에서 마련됐다.

김장호 시장이 직접 회의를 주재해 각 사업의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시는 새 정부 출범과 함께, 지역 주요 현안 사업이 정부의 국정 과제로 반영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해왔다.

이에 따라 사업별 대응 전략을 면밀히 점검해 지역 발전의 새로운 전환점을 마련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점검 대상에는 신규 구상·검토 중인 사업은 물론, 현재 추진 중이거나 대통령실·중앙부처 등에 건의한 굵직한 지역 현안 등 총 102건의 사업이 다뤄졌다.

내년도 국가 예산 편성 일정에 맞춰 반드시 확보해야 할 핵심 국비 사업들도 대거 포함돼 실제 예산 확보로 이어질 수 있도록 총력 대응할 계획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현안 사업 하나하나에 집중력을 높여 지역 발전의 전환점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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