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시스] 대전 한밭수목원이 국립수목원으로부터 '국가희귀·특산식물 보전기관'으로 지정돼 10일 임영석 국립수목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식을 가졌다. (사진=한밭수목원 제공) 2025.07.1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7/10/NISI20250710_0001889889_web.jpg?rnd=20250710163618)
[대전=뉴시스] 대전 한밭수목원이 국립수목원으로부터 '국가희귀·특산식물 보전기관'으로 지정돼 10일 임영석 국립수목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식을 가졌다. (사진=한밭수목원 제공) 2025.07.1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곽상훈 기자 = 대전 한밭수목원이 국립수목원으로부터 '국가희귀·특산식물 보전기관'으로 공식 지정받아 기후변화 대응 및 생물다양성 보전에 본격 나선다.
10일 대전시에 따르면 임영석 국립수목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식이 열렸다. 국가희귀·특산식물 보전기관은 기후변화로 멸실 위험이 큰 희귀·특산식물을 수집·증식하고 이를 통해 현지 외 보전과 생물다양성 증진에 기여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한밭수목원은 현재 총 2252분류군(목본 1284종, 초본 968종)의 식물을 보유하고 있다. 이 중에는 섬국수나무, 흰인가목, 조도만두나무, 버들개회나무 등 희귀식물 30종, 특산식물 44종 등이 포함돼 있다.
한밭수목원은 이번 지정을 계기로 보다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보전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