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전쟁기념관서 '국방 장비관리 정책발전 세미나' 개최
![[서울=뉴시스] 10일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에서 열린 ‘국방 장비관리 정책발전 세미나’에서 이갑수 국방부 군수관리관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국방부 제공) 2025.07.1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7/10/NISI20250710_0001889786_web.jpg?rnd=20250710154008)
[서울=뉴시스] 10일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에서 열린 ‘국방 장비관리 정책발전 세미나’에서 이갑수 국방부 군수관리관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국방부 제공) 2025.07.1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옥승욱 기자 = 국방부는 10일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에서 ‘국방 장비관리 정책발전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인공지능(AI)·디지털전환(DX) 기반 장비관리 발전방안’을 주제로, 급변하는 미래 전장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첨단 정비체계와 정책 방향을 민관군이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세미나에는 육·해·공군 및 해병대, 방위사업청을 비롯한 유관 기관 및 방산업체 관계자와 학계 전문가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국방 장비관리 분야의 혁신적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세미나에서는 ▲장비가동률 보장을 위한 장비정비정책 추진 ▲국방정책과 연계한 한미 장비정비 협력 방안 ▲장비 유지비 예산 효율화 방안 ▲국방 데이터 플랫폼 구축 방안 ▲디지털 트윈 기술 적용 사례 ▲AI 기반 첨단 정비시스템 도입 등 6개의 주제가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이날 '장비가동률 보장을 위한 장비정비 정책방향'을 발표한 국방부 장비관리과 소속 김철민 중령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전투장비 가동률 보장을 위한 민관군의 협력 방향을 공유할 수 있었다"며 "이번 세미나가 우리 무기체계의 신뢰성을 더욱 높여 K-방산의 위상 또한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국방부는 앞으로도 첨단 기술 기반의 장비관리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민관군과 협력해 미래형 국방 장비관리 생태계를 체계적으로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