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민 "고대 조치원캠 주제에 으스댄다?" 악플 반박 사연

[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배우 박정민이 악플에 반박한 사연을 털어놨다.

최근 유튜브 채널 '일일칠'에는 '[사나의 냉터뷰] 귀엽다, 미치게 귀엽다! EP.15 박정민 편'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박정민은 '댓글로 상처 받은 적이 있냐'는 질문에 "예전에 네이버 연예 기사에 댓글을 달 수 있었던 때다"라고 떠올렸다. 

그는 "고려대 본 캠퍼스가 있고 지방 캠퍼스가 있는데 둘 다 좋은 학교다. 근데 본 캠퍼스가 조금 더 들어가기 어렵다"며 "댓글에 '고려대 조치원 캠퍼스 나온 주제에 겁나 으스대네'라는 게 있더라. 그래서 '제가 알기론 본 캠퍼스라던데요'라고 댓글을 달았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앞서 박정민은 고려대 안암캠퍼스 인문학부에 입학했으나 연기를 전공하고 싶어 중퇴한 뒤, 한국예술종합학교 영화과에 입학했다.

박정민은 또 "'아이큐 100밖에 안돼 보인다는 댓글에도 '제가 알기로는 아이큐 130이라는데요'라고 댓글을 달았다"고 털어놨다.

박정민은 친한 배우 관련해서도 댓글을 단다고 했다.

그는 "친구에 대한 잘못된 정보를 퍼트리는 댓글을 보면 '제가 알기로는 아니라는데요'라고 달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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