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0일 이란-이스라엘의 교전 격화로 임시 폐쇄
스위스 외무부 "비자발급 중지는 당분간 계속돼 "
![[테헤란=신화/뉴시스] 6월 25일 이란 테헤란의 건물이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파괴돼 있다. 스위스는 테헤란의 대사관을 6월 20일 임시 폐쇄했다가 7월 6일 재개하고 일부 업무를 시작했다고 발표했다. 2025.07.07.](https://img1.newsis.com/2025/06/26/NISI20250626_0020864355_web.jpg?rnd=20250626083110)
[테헤란=신화/뉴시스] 6월 25일 이란 테헤란의 건물이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파괴돼 있다. 스위스는 테헤란의 대사관을 6월 20일 임시 폐쇄했다가 7월 6일 재개하고 일부 업무를 시작했다고 발표했다. 2025.07.07.
[서울=뉴시스] 차미례 기자 = 이란의 수도 테헤란의 스위스 대사관이 일요일인 6일(현지시간) 부터 다시 문을 열었다. 이 대사관은 이란과 미국 · 이스라엘 간의 전쟁 상태와 테헤란 폭격으로 인해 6월 20일부터 임시 폐쇄하고 직원들을 대피 시켰었다.
테헤란 주재 스위스 대사 나딘 올리비에리 로자노를 비롯한 소규모 업무 팀이 전 날인 5일 테헤란으로 복귀했다고 스위스의 연방 외무부(FDFA)는 공식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스위스의 테헤란 대사관 업무 재개 결정은 현지에 대한 종합적인 위기 관리 점검 끝에 내려진 결정이다.
스위스 외무부는 현재 대사관의 상황으로는 대사관의 모든 업무를 다시 시작하되 점진적으로 재개해야 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비자 발급 등의 영사업무는 여전히 한 동안 중지 상태가 계속된다.
스위스는 앞으로도 이란을 비롯한 중동 지역의 상황을 면밀히 감시하면서, 주기적으로 국제 사회의 다른 나라들과 접촉하며 현지의 안보 위기에 대응할 예정이라고 FDFA는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테헤란 주재 스위스 대사 나딘 올리비에리 로자노를 비롯한 소규모 업무 팀이 전 날인 5일 테헤란으로 복귀했다고 스위스의 연방 외무부(FDFA)는 공식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스위스의 테헤란 대사관 업무 재개 결정은 현지에 대한 종합적인 위기 관리 점검 끝에 내려진 결정이다.
스위스 외무부는 현재 대사관의 상황으로는 대사관의 모든 업무를 다시 시작하되 점진적으로 재개해야 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비자 발급 등의 영사업무는 여전히 한 동안 중지 상태가 계속된다.
스위스는 앞으로도 이란을 비롯한 중동 지역의 상황을 면밀히 감시하면서, 주기적으로 국제 사회의 다른 나라들과 접촉하며 현지의 안보 위기에 대응할 예정이라고 FDFA는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