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정부 억지스러운 정책이 의정갈등 문제 악화"
"정부 바뀌면서 긴장감이나 불신 일부 완화됐다"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3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대통령의 30일, 언론이 묻고 국민에게 답하다' 기자회견에서 출입기자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2025.07.03. bjk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7/03/NISI20250703_0020874392_web.jpg?rnd=20250703113746)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3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대통령의 30일, 언론이 묻고 국민에게 답하다' 기자회견에서 출입기자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2025.07.03.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한재혁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3일 이른바 의정갈등 해소와 관련 "신뢰를 회복하고 대화를 충분히 하며 적절하게 또 필요한 영역에서 타협을 해 나가면 충분히 해결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영빈관에서 취임 30일을 맞아 열린 기자회견에서 "제가 취임하면서 여러 가지 국가적 현안들에 대해서 미리 고심을 안할 수가 없는데 그 중 제일 자신 없는 분야가 이 의료사태"라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정부가 바뀌면서 긴장감이나 불신이 조금은 완화된 것 같다"며 "일부 (의대생 등의) 복귀도 이뤄지고 있다고 하고 2학기에 가능하면 복귀할 수 있는 상황을 정부 차원에서 많이 만들어 내야한다"고 말했다.
이어 "희망의 전조라고 한다면 우리 (정은경) 복지부장관 후보자에 대해 의료단체에서 환영 성명을 냈다"며 "그것도 하나의 희망적인 사안이 아닐까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전 정부의 과도한, 억지스러운 정책과 납득하기 어려운 일방 강행 이런 것들이 문제를 많이 악화시켰고 의료시스템을 많이 망가뜨렸다"며 "국가적 손실도 매우 컸던 것 같다"고 지적했다.
이 대통령은 "빠른 시일내 대화하고 솔직한 토론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의료단체들도 면담을 해 봤는데 불신이 (의정갈등의)큰 원인었다. '(정부를) 어떻게 믿느냐'는 그런 것이 많았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영빈관에서 취임 30일을 맞아 열린 기자회견에서 "제가 취임하면서 여러 가지 국가적 현안들에 대해서 미리 고심을 안할 수가 없는데 그 중 제일 자신 없는 분야가 이 의료사태"라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정부가 바뀌면서 긴장감이나 불신이 조금은 완화된 것 같다"며 "일부 (의대생 등의) 복귀도 이뤄지고 있다고 하고 2학기에 가능하면 복귀할 수 있는 상황을 정부 차원에서 많이 만들어 내야한다"고 말했다.
이어 "희망의 전조라고 한다면 우리 (정은경) 복지부장관 후보자에 대해 의료단체에서 환영 성명을 냈다"며 "그것도 하나의 희망적인 사안이 아닐까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전 정부의 과도한, 억지스러운 정책과 납득하기 어려운 일방 강행 이런 것들이 문제를 많이 악화시켰고 의료시스템을 많이 망가뜨렸다"며 "국가적 손실도 매우 컸던 것 같다"고 지적했다.
이 대통령은 "빠른 시일내 대화하고 솔직한 토론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의료단체들도 면담을 해 봤는데 불신이 (의정갈등의)큰 원인었다. '(정부를) 어떻게 믿느냐'는 그런 것이 많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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