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시스] 전북특별자치도청.](https://img1.newsis.com/2025/05/08/NISI20250508_0001836847_web.jpg?rnd=20250508102431)
[전주=뉴시스] 전북특별자치도청.
[전주=뉴시스]최정규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여름철 집중호우와 지반침하 사고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하시설물 지반탐사 현장 점검에 나선다.
전북도는 2일 전주시 완산구 중산공원 일원에서 '지표투과레이더(GPR) 지반탐사 사업' 현장 행정을 실시하고, 장비 운영 실태와 지반침하 대응 상황을 종합 점검했다.
이번 점검에는 전북도와 전주시의 관련 부서 공무원, 탐사업체 담당자 등이 참석해 지반탐사 시연과 복구 조치 과정을 직접 확인했다.
도는 2022년부터 전국 광역지자체 중 유일하게 도비를 투입해 GPR 장비를 활용한 지하시설물 지반탐사 사업을 추진 중이다. 도로 하부에 매설된 상·하수도관 주변의 공동(空洞)을 비파괴 방식으로 탐지하고, 발견 즉시 복구하는 방식이다.
2024년까지 총 919㎞ 구간을 탐사해 388개소의 지하 공동을 발견해 복구를 완료했다. 도는 2026년까지 총사업비 40억6000만원을 투입해 총 2031㎞를 대상으로 탐사를 지속할 계획이다.
지반침하 사고는 예고 없이 발생해 시민 안전을 위협하는 만큼 사전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실제로 2019년부터 2025년 6월까지 도내에서 총 81건의 지반침하 사고가 발생했으며, 이 중 72.8%가 노후 하수관 손상에 기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북도 관계자는 "최근 지반침하 사고가 잇따르면서 시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며 "탐사와 복구를 선제적으로 진행해 사고를 예방하고, 도심의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전북도는 2일 전주시 완산구 중산공원 일원에서 '지표투과레이더(GPR) 지반탐사 사업' 현장 행정을 실시하고, 장비 운영 실태와 지반침하 대응 상황을 종합 점검했다.
이번 점검에는 전북도와 전주시의 관련 부서 공무원, 탐사업체 담당자 등이 참석해 지반탐사 시연과 복구 조치 과정을 직접 확인했다.
도는 2022년부터 전국 광역지자체 중 유일하게 도비를 투입해 GPR 장비를 활용한 지하시설물 지반탐사 사업을 추진 중이다. 도로 하부에 매설된 상·하수도관 주변의 공동(空洞)을 비파괴 방식으로 탐지하고, 발견 즉시 복구하는 방식이다.
2024년까지 총 919㎞ 구간을 탐사해 388개소의 지하 공동을 발견해 복구를 완료했다. 도는 2026년까지 총사업비 40억6000만원을 투입해 총 2031㎞를 대상으로 탐사를 지속할 계획이다.
지반침하 사고는 예고 없이 발생해 시민 안전을 위협하는 만큼 사전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실제로 2019년부터 2025년 6월까지 도내에서 총 81건의 지반침하 사고가 발생했으며, 이 중 72.8%가 노후 하수관 손상에 기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북도 관계자는 "최근 지반침하 사고가 잇따르면서 시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며 "탐사와 복구를 선제적으로 진행해 사고를 예방하고, 도심의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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