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금융진흥원, 금융박물관로드 자원봉사자 수료·발대식

[부산=뉴시스]원동화 기자 = 부산국제금융진흥원은 지난 1일 부산금융박물관로드 2025년 상반기 자원봉사자 수료식 및 하반기 자원봉사자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부산금융박물관로드 프로그램은 부산시·한국거래소·기술보증기금·한국은행 부산본부·BNK부산은행·부산시교육청·부산국제금융진흥원이 함께 운영하는 금융교육기부 프로그램이다. 각 기관의 박물관을 연계한 현장 중심의 체험학습 코스로 구성됐다.

프로그램은 남구 문현금융단지(BIFC)에 위치한 ▲한국거래소 자본시장역사박물관 ▲기술보증기금 홍보기념관 ▲한국은행 부산본부 화폐전시관 ▲부산은행 금융역사관 등 4곳을 2시간 동안 관람하는 일정으로 구성됐다.

각 박물관에서는 학예사의 전시 설명과 관련된 체험 활동을 통해 금융과 자본시장의 흐름을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올해 상반기(1~6월)에는 부산을 포함해 양산, 밀양 등 부·울·경 교육기관에서 약 720여명이 방문했다.

부산금융박물관로드 프로그램은 자원봉사자의 참여를 통해 관람객들의 안전한 관람과 원활한 체험활동을 지원함

지역의 대학생·청년 등으로 구성된 자원봉사자 20여 명이 질서 있는 전시 관람과 박물관 간 안전한 이동을 돕고 있다.

부산금융박물관로드는 유치원, 초·중·고등학생은 물론 일반인도 신청할 수 있으며, 연령별 맞춤형 교육을 제공 중이다. 예약 접수는 단체관람(20~30명)만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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