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21일까지…20개사 선발

[수원=뉴시스] 박상욱 기자 =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경과원)은 '2025년 남서부권 경기창업혁신공간 오픈그라운드' 참가기업을 다음달 21일까지 모집한다.
26일 도에 따르면 '오픈그라운드'는 민간기업·공공기관·스타트업 간 협력 촉진과 스타트업 혁신 성장 기반 조성을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권역을 확대해 동부권·남서부권·북동부권·북서부권·서부권 등 5개 권역에서 실시한다.
이번 모집 대상은 안양·과천·의왕·군포 등 4개 시에 본사, 지사, 연구소, 공장이 등록 또는 등록 예정인 설립 7년 이내의 기술창업기업이며, 총 20개사를 선발한다.
선정된 기업은 안양시에 위치한 남서부권 경기창업혁신공간에서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역량강화 교육 ▲기술협업(오픈이노베이션) ▲투자연계 ▲글로벌 밋업 ▲기술실증(PoC)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지난해 남서부권 오픈그라운드를 추진해 대·중견기업 등과의 PoC 연계 6건, 투자연계 3건, 사업자 연계(비즈매칭) 20건 등의 지원 성과를 보였다.
박양덕 경기도 벤처스타트업과장은 "남서부권 오픈그라운드를 통해 창업기업의 역량을 강화하고, 대·중견기업과의 긴밀한 협력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세부일정 등은 경기스타트업플랫폼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경과원 스타트업허브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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