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문화재단, 위기 예술인 지원…내달 1일부터 신청 접수

[청주=뉴시스] 서주영 기자 = 충북문화재단이 지역의 생계 위기 예술인을 위한 지원에 나선다. 

재단은 오는 7월1일부터 11일까지 '2025 충청북도 예술인창작활동준비금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2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예술 외적 요인으로 인해 활동을 중단할 위기에 처한 예술인을 보호하고자 마련됐다.

올해는 예산 1억1000만원을 편성해 도내 거주 예술인 중 중위소득 120% 이하(1인 가구 기준 287만416원) 52명을 선정해 1인당 창작활동 준비금 200만원을 지원한다.

희망자는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중복 지원 방지를 위해 2025 한국예술인복지재단의 예술활동준비금지원사업 선정자와 2024 충북문화재단 예술인 창작활동 준비금 수혜자는 이번 선정에서 제외한다.

자세한 내용은 충북문화재단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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